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질환 응급 대응체계 개선 강력 촉구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8일 국민의힘 신현대(초선, 비례)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질환자 응급 대응체계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신현대 의원은 “최근 야간에 급증하고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야간 및 주말 진료가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부족 때문에 입원 조치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민원 발생도 빈번해지는 실상이라”면서 “보건복지부의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 신설·대전경찰청의 현장지원팀 신설 등 많은 지원체계를 만들었지만, 입원을 위한 병원을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실시간 잔여 병실 확인도 쉽지 않아 정신 응급입원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정신질환자 응급상황에 대해 ▲ 평일 주야간 및 휴일에도 경찰관과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현장에 출동하는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신설 ▲ 실시간 병상 확인을 위한 관계기관 핫라인 체계 구축 및 병상 확보 및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 24시간 모니터링 ▲ 2 4시간 정신응급 환자 병상 운영 등을 제안하며, 정신질환 응급 대응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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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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