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8일 국민의힘 최병순(초선, 복수·도마 1~2·정림동)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물가 폭등 대책 TF 구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최병순 의원 “생활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이 체감하는 난방비와 전기료 인상 등 생활물가 인상 폭은 서너 배 이상으로 느껴질 정도로 충격적이라“면서 “아사 직전인 서민 경제는 우리 정치권의 무한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병순 의원은 난방비와 전기료 폭탄에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기업자금 이자 폭탄까지 겹친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하게 건의하는 것에 대해 동료의원의 생각을 묻고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병순 의원은 “우리 서민들은 지금 더 이상 어디 기댈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에 서 있다”면서 “더는 못 살겠다는 성난 민심을 달래줄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라”고 강조한 후 이와 관련한 서구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작금의 물가 폭등 사태를 극복할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며 이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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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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