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 뉴스티앤티 DB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 뉴스티앤티 DB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당 대표 경선 불출마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결정으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는 尹心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기현(4선, 울산 남구을) 의원 vs 윤석열 대통령의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며 범친윤으로 평가받는 안철수(3선, 경기 성남 분당갑) 의원의 양자 대결로 흘러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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