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자회사인 어바웃펫이 자체 콘텐츠 ‘차카개팔자’를 통해 유기견 해외 입양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며, 해외 이동 봉사를 함께할 봉사자를 연결하는 ‘함께갈개 챌린지’를 진행한다.
유기견 해외 이동 봉사는 국내 입양이 어렵거나 해외에서 입양의사를 밝힌 유기 동물을 해외로 출국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어바웃펫은 유기 동물보호센터인 레인보우쉼터와 협업해 국내에서 가족을 찾지 못한 유기견이 해외에서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바웃펫은 11월 레인보우쉼터에서 봉사활동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면서 유기견 해외 입양이 순조롭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여행, 출장 등이 줄어들면서 해외 이동 봉사에도 여파가 미친 것이다.
레인보우쉼터는 해외로 입양된 모든 유기견이 3년이 지난 후에도 100% 안정적으로 삶을 유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어바웃펫은 유기견 해외 입양의 취지를 더욱 살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종료 기간을 설정하지 않고 지속해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어바웃펫은 11월 레인보우쉼터에 약 1000박스, 대형 트럭 3대 분량의 사료 및 간식을 기부해 유기견 복지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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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 펫전문기자
incom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