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2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박영순 의장 "이번 심의 과정에서 돌출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강조

대전 동구의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69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하며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박영순 의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69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하며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박영순 의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69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하며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268회 정례회에서 부결되었던 내년도 본예산안은 여·야 의원들의 계속된 논의를 거친 후 이번 임시회에 상정되었다.

대전 동구의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69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하며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오관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69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하며 2022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오관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동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위원장 오관영 의원, 부위원장 김영희 의원)하여 종합심사를 진행한 후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본예산(6,789억 6,063만 원)을 최종 확정하였고, 당초 집행부에서는 지난해보다 6.90% 증액된 6,793억 2,063만원을 편성하여 제출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3억 6천만원이 삭감되었다.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본예산 부결 소식에 걱정하고 실망하셨을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이번 심의 과정에서 돌출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