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용전지구대 황용서 경위·중부서 문화지구대 길정규 경사·서부서 구봉지구대 김양하 순경·대덕서 중리지구대 김홍철 경위·유성서 구즉파출소 신동혁 경위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20일 12월 셋째 주 현장 우수사례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부서 용전지구대 황용서 경위는 심야 시간 상황근무 중 방호목적으로 설치된 CCTV에 다중 밀집지역에서 검은색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속히 소화기와 수돗물을 이용하여 진화함으로써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했으며, 중부서 문화지구대 길정규 경사는 ‘내 차량을 충격 후 도주’ 신고 접수하고, 예상 도주로 배치 중 도주차량 발견 및 약 1.5Km 추격하여 순찰차로 진행 방향 가로막아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였고, 서부서 구봉지구대 김양하 순경은 흑석동 산속에서 부모님의 유품을 태우다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119보다 빠르게 현장 도착하여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 및 대형 산불 피해를 예방했다.

대덕서 중리지구대 김홍철 경위는 ‘빌라 앞에 놓았던 물건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하여 면밀하게 주변 차량 블랙박스 확인하던 중 피의자의 절취장면을 확인하고 인근 주민 탐문을 통해 검거했으며, 유성서 구즉파출소 신동혁 경위는 ‘저금리 대환대출에 속아 현금 3,500만원을 인출한다’는 은행원 신고 접수하고, 피해자를 진정시키며 끈질긴 설득으로 보이스피싱임을 이해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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