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부터 33일간 일정...2023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등
전명자 의장 "구민을 생각하며 꼼꼼히 살펴 의결한 내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2023년에는 더욱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달라" 집행부에 당부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6일 지난 11월 14일부터 3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16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5.76%인 508억 8,800만원이 증액된 9,341억 1,100만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9,219억 3,3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21억 7,800만원인 가운데,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서구청에서 제출한 원안 대비 7억 898만원 감액하여 의결했다.
전명자 의장은 “구민을 생각하며 꼼꼼히 살펴 의결한 내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2023년에는 더욱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한 후 폐회사를 통해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47만 구민 모두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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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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