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방문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도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누리 장애인시설과 구세군 대전 여성의 집 등 5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력을 잃지 않는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과일·화장지·라면 등 위문품과 함께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어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둘러보고 입소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전명자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더 많이 필요한 때라”면서 “주변을 한 번 더 살펴 서구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