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석(국민의힘, 동구1) 대전시의원이 6일 (가칭)천동중학교 설립 추진 정책간담회를 열고, 학교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송 의원이 지난 22일 대전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천동중 신설 문제’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개최됐다. 당시 설동호 교육감은 “내년부터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 의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천동중 신설추진협의체 이성훈 공동의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추진위원들은 “동구지역의 소외된 교육정책이 결국은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교육당국은 오랜기간 답보상태에 있는 천동중학교 설립를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의원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해소 및 안정된 학습권 확보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로 학교설립이 절실하다”며 “교육청은 천동중학교 신설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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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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