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배 대전시의원은 6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민경배 대전시의원은 6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민경배 대전시의원은 6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권 확대 강화를 위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내년 1월 1일부터 대전교통공사로 수탁기관이 변경되는 등 운영 여건의 변화에 따라 기타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민 의원이 진행을 맡고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강태화 기사, 이희승 기사, 김현영 회원, 길일남 회원 보호자, 장재민 센터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한성수 대전교통공사 교통복지TF팀장,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 토론자로 참석한 임차택시기사는 기본요금, 퇴근시간, 각종 수당, 시외콜 및 장거리 배차 등 근로여건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센터 이용회원은 기사와 이용자 간의 갈등 발생,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필요성, 장애등급에 따른 맞춤형서비스, 기타 운영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을 제안했다.

민경배 의원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종사자의 근로여건 및 처우개선, 기사의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등급에 따른 맞춤형서비스 기반 마련 등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전시 및 수탁기관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개선해 운영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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