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승합버스회사 내 승무사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선한이웃봉사단'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13세대를 위해 연탄 4000장을 대덕구 회덕동에 기탁했다.

봉사단은 지난 16일 대덕구 장동에서 한국타이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저소득 독거 노인 가구에 연탄 400장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마련해주신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연탄 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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