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동 일원 유휴토지에 마을화단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년째 공터로 방치돼 잡풀이 무성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구는 에메랄드골드 22주, 배롱나무 1주, 명자나무 외 3종 등 총 298주를 식재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 취약지에 화단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화단 관리는 문화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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