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4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등 가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돈 걱정 없는 인생을 위한 재무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재무설계와 연금저축에 대한 교육과 사업안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광신 청장은 "통장 가입자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해당 사업에 대해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주택 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3년 만기 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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