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부터 안전한 대전'...경찰·軍·소방·국정원·대전시 등 15개 기관 140여 명 참가
윤소식 청장 "테러는 사전 예방·억제가 최선이지만, 발생 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즉시 대응함으로써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 다할 것" 강조

대전경찰청은 27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경찰·軍·소방·국정원·대전시 등 15개 대테러 관계기관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27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경찰·軍·소방·국정원·대전시 등 15개 대테러 관계기관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 치안감)은 27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경찰·軍·소방·국정원·대전시 등 15개 대테러 관계기관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0일부터 DCC에서 개최되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행사를 대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현장 합동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며, 테러대응 테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훈련은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 테러 대응을 비롯하여 인질․폭발물 테러 진압 및 화생방 테러 대응과 인명구조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윤소식 청장은 “지난해 대전지역에 접수된 테러의심 신고는 모두 84건이었다”면서 “테러는 사전 예방·억제가 최선이지만, 발생 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즉시 대응함으로써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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