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26일 오전 7시 45분경 유성구 관평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건과 관련해 사고현장 대책팀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유성경찰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사고현장 대책팀을 꾸려 교통통제·정리, 소방 실종자 수색 지원, 초동수사를 실시했다.

또, 사안의 중대성 및 피해규모를 고려해 시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 시경찰청 형사과장 및 유성경찰서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설치하여 사고원인 등을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현장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국과수·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감식, 관련자료 확보 및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며, 전담경찰관을 통한 피해자 가족 심리상담 등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