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시청 1층 로비...시중가보다 10~20% 저렴

대전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들에게는 직접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로 이후 3년 만이다.

직거래 장터에는 64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및 충청권 인근 시군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버섯, 한과 등 우수 제수용품을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 가격보다 약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전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