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10.2. 엑스포시민광장 일원
9. 5. ~ 9. 25.까지, 어린이 건축학교 등 체험프로그램 신청 접수

대전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2 제14회 대전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대전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29일 오후 4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과 지역건축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전건축문화제는 ‘대전사용법’을 주제로 ▲학술 ▲교육행사 ▲대전시 건축상 등 전시행사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5개 부문 등 1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건축의 공간 및 형태구성 원리를 이해하는 어린이건축학교 ▲집에 관한 궁금증을 실제 구성재료를 가지고 체험해보는 건축이해하기 ▲실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9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시민과 건축인이 내일의 건축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참여로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전건축문화제는 지역 건축인들의 최대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도시건축연구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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