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취약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한가위 온정을 전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31일 아동복지시설인 소제동 소재 ‘자혜원’을 방문해 복지시설 아동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번 위문은 아동·여성 복지시설 9개소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추진된다.

간부 공무원들도 5일까지 공동생활가정 등 소규모시설을 포함한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여성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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