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를 구호로 내걸고 민선 8기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박 청장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진심·상생·창의 행정을 통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동구를 새롭게 바꾸어 구민 모두가 신나는, 멋지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구정 목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 일자리 중심 동구 ▲ 교육 진심 동구 ▲ 마을재생 희망 동구 ▲ 문화예술·관광 동구 ▲ 건강복지 행복 동구 등이다.

박 청장은 구정 목표를 단계적으로 실현하며 ▲ 대전역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투자 유치 ▲ 1동 1도서관 설립 ▲ 가오동 국제화센터 재개관 ▲ 대전역 0시 축제 부활 등의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박희조 청장은 “대전의 시작과 발전을 이끈 동구의 명예와 위상을 회복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로바로 소통하는 공직 분위기를 통해, 구민의 욕구를 제대로 반영한 정책을 적기에 바로 추진해 새롭고 구민을 신나게 만드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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