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기간의 소회와 민선 8기 충남도정 운영 방안 등 설명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자 / 뉴스티앤티 DB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자 / 뉴스티앤티 DB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자가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천명했다.

김태흠 당선자는 2일 새벽 당선 인사말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의 소회와 민선 8기 충남도정 운영 방안을 밝혔다.

김태흠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저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며 “선거기간 함께 경쟁을 펼쳤던 양승조 후보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양 후보께서 제시한 좋은 정책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열망이요, ‘반드시 그 일을 해내라'는 도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저 김태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태흠 당선자는 “우리 충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입니다”라며 “저 김태흠, 당당하게 세워주신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원팀이 되어 충남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김태흠답게 늘 앞장서겠습니다”라며 “도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충남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특장과 특색을 살리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어디에 살아도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당선자는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또한,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건강을 챙기고 살림살이를 걱정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지역별 산적한 숙원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추진력으로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하여 충남발전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져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흠 후보는 “앞으로 펼쳐질 이 대장정에 도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 후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한 마음으로 충남의 새 역사를 함께 씁시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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