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9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 성광진 선거캠프 제공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9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 성광진 선거캠프 제공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펼쳤다.

성 후보 캠프의 황인하 대변인은 대전시교육청을 선거운동의 첫 유세지로 택한 이유에 대해 "부패로 점철되고 폐쇄적인 시교육청을 시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전시교육청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6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성적표, 경쟁 후보에게 브리핑룸조차 대관해주지 않는 폐쇄적인 교육행정을 개선하겠다는 것이 성 후보의 강력한 의지”라고 덧붙였다.

황 대변인은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성광진 후보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뛰어다니며 교육운동과 교육개혁에 누구보다 힘써 왔다”면서 “성 후보가 교육개혁과 진보적 가치의 선두에 있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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