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 2건...김태흠 12%p 이상 앞서
오마이뉴스 13일 조사...김태흠 51.1%, 양승조 38.9%
굿모닝충청 13~14일 조사...김태흠 50.2%, 양승조 38.2%
6.1 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여론조사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이너텍시스템즈가 충남도내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김태흠 51.1%,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38.9% 의 지지율로 나타나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2.2%p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 승부처인 천안에서는 김태흠 후보(48.8%)가 양승조 후보(40.8%)를 오차범위 밖에서 8.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산에서는 김태흠 48.3%, 양승조 42.9%로 김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들은 김태흠 52.3%, 양승조 40.1%로 답해 지지율차와 같은 12.2%p 격차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8.8%, 더불어민주당 35.2%, 정의당 2.5% 순이었다.
해당 여론조사는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또한, 굿모닝충청 의뢰로 리얼미터가 12일~13일 양일간 충남도내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도 김태흠 50.2%, 양승조 38.2% 순으로 나타나,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2.0%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양승조 후보는 고향인 천안에서 40.9%의 지지율 얻은 반면, 김태흠 후보는 48.1%를 얻어 김 후보가 7.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도 김 후보는 48.6%, 양 후보는 41.6%를 얻어,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7.0%p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1.9%, 민주당 33.0%, 정의당 5.2% 순이다.
해당 여론조사는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