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개소식 열고 지지세 결집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100년간 지속 가능한 유성구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9일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더좋은캠프’ 개소식을 열고 “민선 7기 하수종말처리장, 대전교도소 이전, 도안 호수공원 개발 등 오래 묵은 현안들을 해결했다”면서 “이는 구청장과 시장, 지역 국회의원 간의 팀워크가 맞았기에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 스마트 경로당 사업, 온천국제관광거점지구 사업 등으로 유성구 발전을 위한 기반도 잘 다져왔다”며 “앞으로 유성구가 미래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조승래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및 시·구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자리했다.
축사에 나선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정 후보는 깨끗하고, 능력 있는, 유성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람”이라며 “유성을 명실상부한 과학수도 대전의 전진기지로 만들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조승래 의원은 “과거 허태정 후보부터 정용래 후보가 현재까지 이끌어 온 유성구는 지난 12년간 계속 발전해왔다”며 “지역 발전은 대통령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비전을 만들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정 후보를 향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정 후보와 원팀 의지를 다지며 “대전과 유성을 더 멋있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