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교육 실현하겠다”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오후 서구 월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유권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자유롭게 방문하는 지지자들을 직접 맞이하며 대전교육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처음 출마를 할 때 사람들은 나에게 교육감으로서의 철학이 아니라 선거조직이 있느냐를 먼저 물었다”고 언급하면서 “정치인의 선거운동이 아닌 교육자로서의 선거운동으로 승리하여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 엄마의 마음으로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환경의 기본 틀 구축(유치원 급당 15명, 초·중·고 급당 20명) △학생의 창의성을 기준으로 하는 교육활동 △먼저 고민하고 대응하는 적극적인 교육행정 △전시성 업무 100개 폐지 △공정교육(대안학교 설립 및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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