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선거사무소 방문해 “자치단체장은 능력과 성품 인정받은 행정전문가가 해야” 강조

대전시 퇴직 공무원 38명이 28일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서철모 예비후보 제공
대전시 퇴직 공무원 38명이 28일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서철모 예비후보 제공

대전시 퇴직 공무원 38명이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송진만 전 대전시 식품안전과장 등 퇴직 공무원들은 28일 용문동 서철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을 방문하여 “국회의원은 정치력을 가진 사람이, 자치단체장은 전문행정력을 지닌 사람이 해야 지역 주민의 현안을 보살피고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서철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지금 서구는 획기적인 정책과 예산 확보를 통한 혁신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서철모 후보는 충남도청과 대전시에서 근무하는 동안 많은 선·후배 동료들에게 능력과 인성을 인정받은 사람으로, 서구에 새 바람을 불어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송진만 전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을 비롯해 민병노 전 서구청 지적과장, 이윤식 법무사 등 대전시청 및 5개 구청 퇴직 공무원이 참석했다.

한편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 국민의힘 대전미래전략위원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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