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자는 충청인의 염원을 실현할 기회”
金 “심 전 지사 뜻 이어 충남을 대한민국 핵심으로 만들 것”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가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캠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가 김 후보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김태흠 후보가 충남도지사에 출마하면서 심 전 지사에게 후원회장을 맡아 줄 것을 부탁했고, 심 전 지사도 이에 화답했다는 것.
심 전 지사는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자는 충청인의 염원을 실현할 기회”라며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김태흠 후보가 적임자”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충남의 큰 어른이자 정신적 지주이신 심 전 지사님께서 후원회장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심 전 지사님의 뜻을 이어 받아 충남을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심 전 지사는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 이어 ‘충남의 맹주’로 활약한 대표적인 충남 출신 정치인이다.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 ▲충청남도지사 ▲국민중심당 대표최고위원 ▲자유선진당 대표 ▲국회의원(17·18대)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청송심씨 대종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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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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