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공정과 상식 원칙으로 공천관리한 결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6.1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확정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시아투데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6.1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확정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시아투데이)

국민의힘은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전 의원, 세종시장 후보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충남도지사 후보 김태흠 의원, 충북도지사 후보에 김영환 전 의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6.1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확정했다.

대전시장 후보에는 재선 출신의 이장우 전 의원이, 세종시장 후보에는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결정됐다.

또 충남지사 후보에는 3선의 김태흠 의원, 충북지사 후보에는 4선 출신의 김영환 전 의원이 확정됐다.

정진석 공관위 위원장은 이런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제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거의 종착역을 달리고 있다"며 "저희 공관위원 11명 일동은 어디까지나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는 원칙과 공정, 상식이라는 원칙하에 엄정하게 공천관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새 정부의 성공으로 가는 첫 관문인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압도적 승리를 거둬 새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토대가 되고, 뒷받침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끝까지 엄정 중립으로 과거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사천(私薦), 짬짬이 공천을 배제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공천을 하면서 정치 문화를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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