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시교육청 네거리에서 "책임질 줄 아는 교육감엄마처럼 든든한 교육감" 역설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첫 거리 유세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교육청 네거리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대전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엄마표 책임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온 정 예비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도 36년의 교육경력을 갖춘 실력 있는 교육감 후보로서 ‘책임감’에 방점을 찍으며 교육적 소신을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전교육은 수많은 현안 앞에 ‘무관심, 무계획, 무소신’으로 교육 수요자들로부터 질타를 받아왔다”면서 “책임질 줄 아는 교육감, 일 잘하는 교육감, 엄마처럼 든든한 교육감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대전시교육감 출마자 가운데 최초로 정년을 포기하고 현직 교원 신분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이자 첫 여성교육감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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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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