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대전시 각 동에 10억 원 지원"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민선 1기 홍성기 시장부터 허태정 시장까지 여야 구분없이 대전시장 자문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10년간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대전이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첨단 기술로 재가공하면 시민들의 얇아진 지갑을 채울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기에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미 머리속에 대전 메가시티 등 광역부터 동 단위까지 장·중·단기 계획을 세워놨다”고 자신했다.

정 예비후보는 세포 행정 차원의 사회안정망 구축을 위한 ‘1, 2, 3, 4 토닥토닥 함께해요 81 희망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대전시 81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1년차 1억, 2년차 2억, 3년차 3억, 4년차 4억 등 4년간 각 동에 총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김문영 유성을 당협위원장은 “12년간 민주당이 시장을 집권하면서 대전은 정체되고 몰락했다”며 “충남대학교를 중부권의 국립대, 거점대로 발전시키고 우뚝 서게 한 정 예비후보라면 대전을 확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강노산·김경석·서철모 서구청장 예비후보, 장동혁 유성갑 당협위원장, 김문영 유성을 당협위원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당직자와 선거 출마자와 지지자들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당직자와 선거 출마자와 지지자들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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