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그동안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오며 음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십 번의 검사를 잘 통과했는데, 아쉬움과 미안함이 교차한다"며 "시정에 차질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방역지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재택 치료를 위해 자가격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