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건강특별시'와 '과학수도'로 만드는데 모든 것 바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초기부터 도와 온 정용기 전 의원은 20대 대선에서 승리한 10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태경)를 찾아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서구 월평동 인근에 사무실을 구하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윤석열 당선인의 말처럼 위대한 국민의 승리다”면서 “어렵지만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에 나서야 할 때라”며 “또한 대전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후보 시절 상임정무특보와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 등을 맡으며 새 정권 탄생에 밀알의 역할을 해 왔다”면서 “지금부터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제가 사랑하는 대전을 ‘건강특별시’와 ‘과학수도’로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은 추후 공약 발표를 통해 말하겠지만 다만 먼저 대표적으로 ‘3川 7山을 놀이터로’라는 사업을 통해 대전에 일자리와 놀자리를 만들어내는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능력 있고 깨끗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함께 대전의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민주자유당 공채 1기로 정치에 입문하여 대덕구에서 민선 4~5기 대덕구청장과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지난 2월 9일 출판기념회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대전이 변할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