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펜스 3개월째 '위험 천만'

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 팬스가 3개월이 다되도록  복구되지 못한 채 위험 안내 현수막만 내걸고 몇 가닥 끈으로 임시 조치돼 있다. (2021.10.01 시민제보) / ⓒ 뉴스티앤티
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펜스가 3개월이 다되도록 복구되지 못한 채 위험 안내표시만 내걸고 몇 가닥 끈으로 '안전조치?'된 모습 (2021.10.01 시민제보) / ⓒ 뉴스티앤티
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 팬스 비교 사진(왼쪽 8월 모습, 오른쪽 10월 모습) / ⓒ 뉴스티앤티
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펜스 비교 사진(왼쪽 8월 모습, 오른쪽 10월 모습) / ⓒ 뉴스티앤티
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 팬스 (2021.10.01 시민제보) / ⓒ 뉴스티앤티
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펜스가 '안전조치?'된 모습 (2021.10.01 시민제보) / ⓒ 뉴스티앤티

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펜스가 3개월이 다되도록 복구되지 못한 채 위험 안내 현수막만 내걸고 몇 가닥 끈으로 임시 조치돼 있다.

제보한 시민 A 씨는 "태풍도 다 지나갔고, 9월 중에는 보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지키지 않았다"라며 "단 1번의 폭우에 무너진 안전펜스도 의심스럽지만 주민의 안전을 방치하는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의 사후 대처도 정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8월 뉴스티앤티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전펜스를 원상복구해도, 비가 오면 또 쓸려나가고 파손될 우려가 있다"며 "안전조치는 해놓았다. 장마철이 지난 9월 중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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