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국민의힘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캠프가 유세 활동 중 대형화재를 막았다.9일 윤창현 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근 윤 후보 가족과 캠프 운동원들이 용운동 일대에서 거리유세 활동 중 무인가게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현장을 확인한 이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렸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의 발 빠른 대처로 조기 진화에 성공한 것.화재는 캠프 운동원이 발견한 무인가게가 아닌 옆 음식점에서 조리 중이었던 냄비가 과열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캠프 관계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연말연시를 맞아 대전시, 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의 유동 인구와 좁은 골목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는 탓에 노후된 전기·소방 시설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이날 최충규 구청장은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자동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작동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또한 시장 상인회장과 상인들의 고충과
올해 상반기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가 58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1811억 원에 달했다.1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화재발생은 4.2%(23건) 늘었지만 인명피해는 33.3%(14명)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사망자는 교통사고 차량 화재로 3명, 전기화재로 주거시설에서 1명, 원인 미상으로 숙박시설에서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자는 23명으로 주거시설에서 절반이 넘는 16명(69.6%)이 발생했다.반면 재산피해는 6561%(1784억 원)이 증가한
전국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전 서구 도마 4가 하나은행 앞 소화전이 화단에 파묻혀 있다. 화재 발생 시 안전사고 대응에 차질이 우려된다.소방청에 따르면 대전 지역에서는 올해 총 361건의 화재가 발생해 2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재산 피해는 총 1700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산업단지 및 전통시장 화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막대한 재산 손실과 주민들의 피해를 유발한 지난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진압과 방제조치 등 대응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화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제조업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단과 상가, 유동인구가 많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 등 취약지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수습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단에 대해서는 소방서 주관으로 화재예방 협의체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기로 했으
대전시의회는 14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화재진압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 등을 격려했다.이상래 의장은 “신속한 대응 태세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고 큰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주민 피해가 발생한 만큼 조속한 사고 수습으로 빠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3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상황을 보고 받고, 제2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살폈다.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문을 닫아놔도 냄새가 가시지 않아요"지난 12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13일 찾은 화재 현장 일대는 까맣게 번진 연기와 원인을 알 수 없는 잿가루, 분진이 지역을 뒤덮고 있었다.특히 유해가스로 추정되는 쾌쾌한 냄새로 정상적인 호흡까지 쉽지 않아 주민 건강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일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A 씨는 이날 오전부터 약속이 있었지만 모두 미뤘다. 까맣게 뒤덮인 연기로 도저히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A 씨는 "14층까지 올라오는 자욱한 연기
13일 낮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연기가 인근 아파트 단지로 번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가 발생 13시간 만에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대전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1시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초기 진화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령됐던 소방 화재대응 3단계를 2단계로 하향했다.화재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2공장인 타이어 형태를 만드는 가류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 불로 제2공장 8만 6769㎡와 타이어 40만여 개가 불에 탔다. 또한 소방대원 1명이 다치고 공장 작업자 10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했다.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압되는 대로 경찰 등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13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한 장비를 총동원에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그는 "인화성 물질을 조속히 확인해 조치하고, 포크레인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를 신속하게 확보해 화재 진압을 지원하라”고 강조했다.이어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근로자와 인근 주민, 진압소방관 등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화재 진압 후 신속히 복
12일 밤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가 12시간 가까이 진화되지 않고 있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9분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2공장 12동 가류공정 성형 압출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류공정은 타이어를 성형한 뒤 열을 가해 찌는 공정을 말한다.소방당국은 최초 화재 신고 접수 4시간 만인 13일 오전 2시 10분경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751명과 소방장비 148대 등을 투입했다. 그러나 공장에 타이어 원료인 고무와 화학 물질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오전 10시 현재까지
지난 2022년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구조·구급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세종소방본부가 발표한 2022년 소방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총 231건으로 전년 185건 대비 24.9% 증가했다.주요 화재 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108건(46.7%), 전기적 요인이 63건(27.2%)으로 집계됐다.장소별 화재 발생빈도는 공장·창고·축사 등 비주거시설이 93건(40.2%)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액 또한 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구조 활동도 전년 대비 4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1일 연동면 인쇄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0시 46분쯤 연동면 내판리의 한 인쇄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설건물과 창고동이 불에 탔다.화재 진압에는 소방·경찰·유관기관 등 204명과 4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최 시장은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을 강조하며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노력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파에도 화재 진압에 힘쓰는 소방대원과 유관기관 관계
대전시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유사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 제도개선을 통한 안전기준 마련 ▲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 반복적 교육 및 훈련 통한 현장대응 역량 강화 ▲ 유기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시는 이번 참사가 지하주차장에 유독가스가 급격히 확산돼 건축물 관리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건축 심의 시 근로자의 사무실 및 휴게
현대백화점그룹은 5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입점 협력업체와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 및 판매사원, 그리고 도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먼저, 대전점 화재 사고로 영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와 판매사원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중간 관리 매니저에게는 3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일반 판매사원의 경우 250만 원이 지급된다.통상 중간 관리 매니저는 협력업체 본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브랜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백화점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현대백화점은 대전점 입점 협력업체들의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업 중단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도 포함한다. 이를 위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협력사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면밀히 청취하는 절차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도급사 직원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한다. 대전점 운영 중단으로 급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대한 현장감식이 시작됐다.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은 27일 오전 10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화재 발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에 들어갔다.현장감식은 사고 현장 CCTV 영상 분석 결과와 현장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불길이 시작된 지하 1층 하역장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현장 CCTV 영상에는 지하 1층 하역장에 있던 1톤 화물차 인근에서 불길이 시작되는 장면이 담겼다. 또, 현장에 있다 대피한 목격자도 '딱딱딱'하는 소리가
공무국외출장으로 이스탄불에 체류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현대아울렛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45분께 현대아울렛 지하 1층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에 의해 사망자가 2명, 부상자가 1명 발생했다.대전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차 32대, 구조차 6대 등 장비 49대를 동원하여 대응하고 있다.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있는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유성소방서 총괄지휘부는 이날 오전 11시께 현장 브리핑에서 "아웃렛 지하 동쪽 편에서 5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40대 남성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또, 물류팀 직원 등 현장 직원 4명이 연락이 안된다는 관계자의 신고에 따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