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국민의힘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논산시 형제농약사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출정식에는 6선 의원을 역임한 이인제 전 의원도 참석해 박성규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봄비가 내리는 날 진행된 출정식에서 우산을 쓰지 않고 나온 박성규 후보는 “우산은 논산시민들에게 씌우고 자신은 비를 맞겠다”면서 “오직 논산시민이 잘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나왔고 더 이상 논산시민들의 미래가 비를 맞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성규 후보는 이어 “방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155일 앞두고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이인제 전 국회의원(한반도평화통일 연구원 이사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중도·보수 성향의 후보들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던 명노희 예비후보의 후원회 회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충남교육의 미래를 위하고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교육감을 바로 뽑아야 한다”며 “명노희 예비후보 후원회를 통해 교육감을 바로 뽑아 올바른 교육이 펼쳐지기를 기원하며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55일 앞두고 충남 금산군수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금산군은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일곱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두 차례나 당선됐을 정도로 무소속 돌풍이 일어났던 지역이다. 특히,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제외한 다섯 차례의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여 두 차례 당선되었고,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박범인 후보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83일 앞두고 충남 논산시장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13명 정도로 알려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할 수 없는 가운데, 無主空山(무주공산)에 놓인 시장실 입성을 위해 후보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논산시는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한 차례의 재선거를 포함한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 對 진보진영이 5 對 3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02년 제3회 전국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이낙연 전 대표의 ‘필연캠프’ 소속 인사들이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를 직격하고 나서며, 무효표 처리를 둘러싼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필연캠프는 12일 ‘교통방송 진행자 김어준 씨의 부적절한 발언 관련’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김 씨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필연캠프는 “방송인 김어준 씨는 영향력이 큰 시사프로 진행자라”면서 “현재 김 씨는 교통방송(TBS)의 시사프로인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잇달아 부정확하고 특정 정파에 편파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했다”며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전 충남지방경찰청장·세한대 경찰소방대학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의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 합류했다.윤석열 예비후보의 ‘국민캠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 전 청장을 비롯하여 현역 의원 6명 등의 추가 영입 및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19년 1월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국민 속에서 자유한국당의 길을 찾다‘에서 당진시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정 위원장은 2월부터 당협위원장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 후 탈당 인사 복당 및 신규 당원 1,000여명을 입당 시키는 등 조직 재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집권여당 현역의원과 16년만의 切齒腐心(절치부심) 끝에 다시 한 번 본선 티켓을 확보한 제1야당 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진보진영의 당선자는 지난 2000년 대선 후보로서의 무게감을 지닌 새천년민주당 이인제 후보의 압승과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 辛勝(신승) 단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보수의 텃밭‘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청대망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김 전 위원장은 9일 오후 1시 노은역광장에서 개최된 대전·세종 상생벨트 다짐대회(이하 다짐대회)에서 ‘충청 양자론’을 설파하며,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이날 다짐대회에서는 김 전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전 서갑 이영규·대전 서을 양홍규·대전 유성갑 장동혁·대전 유성을 김소연 국회의원 후보와 박종화 대전시의원 후보 및 조은호 유성구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김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지난 3년 대한민국 제대로 가고 있나?”라고 반문한 후 “안보
대전 서갑은 집권여당 후보의 대전 최초 내리 6선 달성에 이은 국회의장 교두보 확보냐, 제1야당 후보의 切齒腐心(절치부심)에 의한 설욕이냐로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부터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영규 예비후보는 그 동안 네 차례의 대결에서 제3당 후보의 출마로 1:1 양자대결에 의한 진검승부를 펼치지 못했으나,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진보진영 vs 보수진영의 1:1 구도가 형성되면서 다섯 번째 대결 만에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전 최초 내리
21대 총선이 D-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모든 지역에서 점차 증차 추세를 보이며,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 정당의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국가재난 사태에 있어서는 집권여당이 불리한 여건에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각 정당의 공천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 그에 따른 반발로 인한 지지세 분열이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또한 각 당의 공천이 대부분 마무리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충북 전역의 공천을 마무리했으며, 분구된 세종만 두 곳 중 한 곳인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은 15일 오후 3시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기원했다고 밝혔다.김태흠(재선, 충남 보령·서천) 도당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충절의 고장 충남이 기울어 가는 나라를 바로 잡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한 후 “(금일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총선에서 반드시 막겠다는 결의를 하는 날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후보, 당원 모두가 후보라고 생각하며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한다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황교안
‘불사조‘로 통하는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7선 도전에 나섰다.이 전 의원은 2일 충남 논산·계룡·금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초선) 의원에게 당한 1%p 차이의 석패를 되갚기 위해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막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운을 뗀 후 “4년 전 나의 불찰로 주민의 뜻을 받들지 못했다”면서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한다”고 머리를 숙였다.이 전 의원은 이어 “국민의 고통과 불안은 도를 넘었다”
21대 총선을 197일 앞두고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국회의원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당시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논산군과 금산군 선거구로 나누어져 1992년 14대 총선까지 선거가 치러진다. 1996년 15대 총선부터는 국회의원 인구하한선에 미달되는 금산군을 합쳐 논산시·금산군 선거구로 2000년 16대 총선까지 선거가 치러졌으며, 2003년 계룡시가 논산시에서 분리된 후 2004년 17대 총선부터는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선거구로 선거가 치러진 이후 현재
21대 총선을 380일 앞둔 시점에서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충청권 지역구를 기준으로 ‘87체제 이후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역대 총선 표심을 분석하고, 충청권 정치지형이 어떠한 변화를 겪어왔는지 확인하여 21대 총선의 표심을 예측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1988년 13대 총선 당시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논산군과 금산군 선거구로 나누어져 1992년 14대 총선까지 선거가 치러진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15대 총선부터는 국회의원 인구하한선에 미달되는 금산군을 합쳐 논산시·금산군 선거구로 2000년 1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