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공주, 보령, 청양, 천안 동남구 등 49곳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점진적 확산에 따라 효율적인 도내 유입 차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발생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기간 동안 발생 현황 및 야생멧돼지 포획 현황을 분석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지수 결과를 도출했다.정확한 분석을 위해 경기도 분석모델인 ‘2021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
세종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종 진단 권한을 위임받으면서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특·광역시 중 최초이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7번째 지정이다.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게 되면 의심축 신고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 판정이 가능하다.시는 이번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기존 신고에서 진단까지 소요됐던 시간이 상당 부분 단축돼 신속한 초
김석환 홍성군수는 설 연휴기간인 지난 13일 코로나19 등 비상근무로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를 방문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비롯하여 선별진료소와 거점소독시설 3개소(홍성 1, 광천 2)를 차례로 방문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직원과 근로자분들의 헌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 힘든 명절임에도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직
김석환 홍성군수는 매년 해오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辛丑年(신축년) 새해 첫 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홍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일 오전 9시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홍주의사총 및 충령사에서 참배하는 시간을 가진 후 홍성읍과 광천읍을 차례로 방문하여 거점소독시설과 선별진료소 등을 찾아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새해를 맞이했다.김 군수는 이날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실외에서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위원회별 세부안건으로는 총무위원회 소관의 ▲ 기획예산담당관의 당진시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외 2건 ▲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의 당진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 문화관광과의 2021년 (재)당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외 1건 ▲ 사회복지과의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민간 위탁 동의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에 고삐를 죈다.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해외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각종 가축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일제소독, 특별현장 점검, 홍보 등 방역 강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특히 경기 파주·연천 및 강원 철원·화천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 확인되고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과 대만 등에서 AI가 계속 발생, 방역태세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또한 최근 인천 강화지역 소
양승조 충남지사는 29일 천안 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취약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천안시 풍세면 AI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AI 차단 방역 상황을 듣고, 초소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은 없는지 살핀 후 “최근 천안과 아산을 비롯, 전국적으로 저병원성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 발생 사례는 없지만,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조여 달라”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어 “충남은 지난해 아산 산란계 농장 발생을 끝으로 ‘청정 충남’을 유
충남 공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소규모 무허가 축사는 국가동물방역시스템에 등록이 안 돼 있고 축산차량에 GPS도 부착되지 않아 출입차량 및 축산물 유통경로 파악이 어려워 사실상 방역 사각지대에 있다.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5농가 37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완료하고 보상금 8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추가로 확인된 3농가 22마리에 대해서도 조만간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ASF 유입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지난 1일부터 경기도 파주시와 김포시 소재 양돈 농장 4곳이 추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양성 확진을 받은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이 총 13곳으로 늘어났다.이에 충남 천안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10월에 예정된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우선 5일부터 6일까지 광덕면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호두축제를 전면 취소했다.또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2일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오는 5일 개최 예정이던 ‘2019 제2회 천안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취소하
충남 청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목돼지 140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기로 했다.김기준 청양부군수는 30일 이와 같이 밝히고 "방목돼지는 야생 멧돼지로부터 매개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방목돼지 사육농가 4곳과 함께 숙의 끝에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청양군은 방목돼지 살처분 계획을 충남도와 농식품부에 보고했으며, 동물사체 처리업체에 의뢰해 이날부터 작업에 들어갔다.살처분 돼지에 대해서는 정상가격 수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보전할 계획이다.전날 홍성군에서 발생한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음성 판정을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 이하 충남청) 항공대는 지난 29일 충남 홍성에서 신고 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와 관련하여 항공대의 신속한 조치로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충남청 항공대는 충남도의 요청을 받은 오후 12시 45분경 충남 공주의 항공대에서 출동하여 오후 12시 57분경 충남도청 헬기장에 도착했으며, 충남도 방역본부 직원 1명이 미리 준비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혈액샘플을 들고 헬기에 탑승하여 약 40분 만에 경북 김천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안전하게 이송을 마쳐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 초기
충남도는 29일 홍성군 광천읍 소재 도축장에서 출하된 폐사축 정밀검사 결과 도축장과 출하농장 모두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이날 오전 8시 도축검사 과정 중 다두 폐사(19두)를 확인한 즉시 도축장 출입폐쇄 및 농장주 등 이동을 금지하는 농장 출입통제를 진행했으며, 도축장 도축전면 중단·이동통제·축산물 출하 금지를 지시했고, 가축방역관 4명을 도축장 및 농장에 급파하여 임상검사 및 부검 등 현장 확인을 지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오후 2시 양승조 지사 주재의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소집한 바 있다.국내 최대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29일 홍성군 광천읍 소재 도축장에 출하된 돼지에서 다두 폐사가 확인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출하농가는 홍성군 장곡면 소재의 OOO으로 확인됐으며, KAHIS의 자료에 따르면 2,800두를 사육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또한 동 농장 사육을 담당하는 A씨는 장곡면에서 돼지 4,000두를 경영하는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8일 오후 1시 장곡면 소재의 OOO에서 비육돼지 88두가 출하되어 폐사 19두·도축 25두·계류 44두의 상황이며, 29일 오전 8시 도축검사 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시청 정음실에서 연 255회 정례브리핑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조치 현황을 알렸다. 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하자 다음 날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돼지농장에 돼지와 축산농사자, 축산차량 출입을 금지했으며, 돼지 관련 작업장에도 축산종사자, 차량, 물품 등의 이동을 중지했다.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전의·연세), 농장초소(전동), 통제초소(부강) 등 4개소를 즉시 설치했다. 4개소 모두 24시간 운
이춘희 세종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제255회 정례브리핑을 열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조치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2019.09.26 © 뉴스티앤티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확진된 이후 경기·인천 4개 시·군에서 잇따라 발생하며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군과 차단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충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나소열 부지사,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24일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한 뒤 처음으로 진행된 자리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양돈산업이 최대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며
지난 18일 국내에서 첫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 연천에 이어 24일 김포에서도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또, 이날 오후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 예찰검사 과정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농가가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추진 중에 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국내 ASF 확진) : 총 4건, 의심1건 (19.09.24. 17:30분 기준)이에 충남도에 비상이 걸렸다.도는 24일 정오를 기점으로 ASF 대응을 위해 기존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전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중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1건이 추가 접수됐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신고농장은 농장주가 23일 모돈 4두에서 유산증상이 있어 김포시에 의심신고를 했다.이 농장은 김포시 통진읍에서 돼지 1,800두(모돈 18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파주 발생농장에서는 약 13.7㎞, 연천 발생농장에서는 45.8km에 위치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각 2명)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호우 중에도 당진 심훈상록문화제를 강행한 김홍장 당진시장을 질타하고 나섰다.도당은 22일 ‘우중(雨中) 야외 축제 강행 논란,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은 부끄럽지 않은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 시장을 겨냥했다.도당은 “21일(토) 저녁 태풍 북상 예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파급 우려에도 아랑곳없이 당진시 심훈상록문화제가 진행돼 논란을 빚고 있다“면서 ”특히 태풍 대비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할 충남지사와 당진시장이 빗발이 내리치는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22일 오는 24일 정오를 기해 도내 모든 돼지와 돈분은 경기도·인천·강원도 지역으로 보낼 수 없고, 해당 지역에서의 돼지·돈분 반입도 금지된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최근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돼지 및 돈분 반입·반출 금지를 결정했으며, 돼지·돈분 반입은 오는 24일 정오부터 다음 달 15일 정오까지 3주 간 금지하고, 반출 금지 기간은 24일 정오부터 다음 달 1일 정오까지 7일 동안이다.충남도는 경기 파주·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 시설이 도내 210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위험성 최소화를 위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