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충남 홍성에서 신고 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즉시 신속한 조치 펼쳐

시료채취물 인계 /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시료채취물 인계하는 충남청 항공대 /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 이하 충남청) 항공대는 지난 29일 충남 홍성에서 신고 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와 관련하여 항공대의 신속한 조치로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충남청 항공대는 충남도의 요청을 받은 오후 12시 45분경 충남 공주의 항공대에서 출동하여 오후 12시 57분경 충남도청 헬기장에 도착했으며, 충남도 방역본부 직원 1명이 미리 준비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혈액샘플을 들고 헬기에 탑승하여 약 40분 만에 경북 김천에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안전하게 이송을 마쳐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 초기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충남청 항공대는 평소 각종 사건(대형교통사고) 및 재난에 대비한 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긴급 환자 이송 및 인계·명절 및 연휴기간 주요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교통질서 유지 등 24시간 출동대기태세를 유지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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