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17대 국회의원과 재선 아산시장, 대통령실 정무시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두루 경험한 입법·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4년 전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그동안 밤낮없이 지역민과 만나고 소통하면서 지역 표밭을 다져왔다.

복기왕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아산과 충청권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각오다.

복 후보는 ▲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 ▲ GTX-C 노선 신창역 연장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실력을 모두 갖춘 후보인 자신만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티앤티는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복기왕 후보를 만나 본선 승리 전략과 공약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정치입문과 총선출마 계기

2002년 전대협 동우회장을 맡고 있던 저는 늘 존경하던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돕기 위해 고향 아산으로 내려왔다.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결심한 그 날이 정치의 길로 접어든 첫날이었다.

국회의원, 아산시장 8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 입법과 행정, 중앙과 지방정부를 두루 경험했다. 

이런 경험이 여타 다른 후보들보다 나은 강점이자 국회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아산과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성과를 내겠다.

 

국회입성시 가장 먼저 실행할 공약이 있다면

550병상을 갖춘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 

아산 경찰병원 연내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산 경찰병원 건립의 취지인 지역 공공의료기관, 국가 감염병 대응 의료기관의 필요성에 맞춰 550병상 아산 경찰병원 설립안이 흔들림없이 관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으고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있다면

GTX-C 노선의 신창역 연장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의 GTX-C 노선 연장안은 아산역까지로 알려져 있다. 아산의 중심생활권인 온양역과 신창역을 GTX-C 노선에 반드시 포함시키겠다.

또한 GTX-C 노선 구간연장 사업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해 국비 지원을 관철시키겠습니다.

 

타후보와 비교했을 때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제가 태어나고 자란 아산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다. 그리고 아산시장으로 있던 8년 동안 아산시 곳곳을 돌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왔다.

선거를 앞두고 잠깐 왔다 가는 사람이 아니라 아산에서 터를 잡고 살면서 아산 시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이미 검증된 후보가 바로 저 복기왕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상대 후보는 관료로서 오랜 기간 일해오셨는데 수십 년간 아산을 떠나있으셔서 아산의 사정을 잘 모르시고, 지역민과의 접촉이 적은 것 같다. 지역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기에는 뚜렷한 한계가 있다고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총선 승리전략이 있다면

4년전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좌절하고 쓰러진 것이 아니라, 쉬지 않고 뛰었다.

절박한 만큼 더 많이 시민들을 만나뵙고 호소했다. 민심의 절박함을 받아안고 전달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어 시민을 만나고 소통하는 일이 유일한 승리 전략이라 말씀드린다.

 

이번 총선을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윤석열 정부 2년간 벌어진 수많은 실정을 바로잡기 위한 선거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걱정만 끼치고 있다. 대통령이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거꾸로 국민이 대통령 때문에 큰일이라며 걱정한다.

물가는 치솟고 국민 삶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는 별일 아니란 듯이 외면하면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은 이전하겠다며 독립영웅을 모욕한다. 이는 민족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는 일이다.

저 복기왕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다.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 잡으라는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전달하고 대변하겠다. 갈등을 조정하고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정치풍토를 만들겠다.

우리 아산도 더 발전하고 성장해야 한다. 시민들은 더 행복하고 아이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아야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일 잘하는 시장 복기왕’이 이제 더 큰 정치의 무대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아산발전을 위해 일하는 모습으로 아산시민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높이겠다고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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