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갑·황정아 유성을 후보가 25일 연구개발특구법상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을 대전시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전특별자치시법'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조승래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갑·황정아 유성을 후보가 25일 연구개발특구법상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을 대전시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전특별자치시법'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조승래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갑·황정아 유성을 후보가 25일 연구개발특구법상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을 대전시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전특별자치시법'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 역량을 민생과 일자리, 경제로 이어 유성을 도약시키겠다"며 "과학강국 도약, 미래도시 유성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약으로 ▲ 대전특별자치시법 추진 ▲ 과학기술 유관기관 유치 및 테스트베드 구축 ▲ R&D 시스템 복원 ▲ 과학기술부총리제 신설 ▲ 국가예산 25% 이상 R&D 투입 법제화 등을 내걸었다.

또 지역 발전 및 청년공약으로 ▲ 주 4.5일제 지원 등 워라밸 종합대책 ▲ 온동네초등돌봄 등 아이돌봄 국가책임제 추진 ▲ 청년 주거·취업·자산 지원 등 청년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책임질 수 있는 ‘드림(dream)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후보는 “유성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지”라며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 한반도 평화위기, 민생위기 등의 문제 해결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미래 도시’ 유성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남은 것은 민생경제 파탄과 ‘입틀막’ 뿐”이었다며 “3선의 더 큰 힘과 민주당 중앙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의 강한 추진력으로 미래와 가장 먼저 만나는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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