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에서 오는 29일부터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시조, 시, 아동문학, 스토리텔링 총 4개 강좌로 오는 3월부터 각 강좌별 3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해 1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시조 강좌는 박헌오 대전문학관 초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조 창작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 강좌는 김완하 시인이 시적 사유의 핵심이 되는 형상화의 이해를 기반한 시 창작 수업을 진행한다. 아동문학 강좌는 유하정 작가가 동시의 역사와 동시 독법, 합평 등을 진행하고, 스토리텔링 강좌는 유달상 문학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대
대전문학관은 2023년도 문학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집을 발간해 배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2023년도 프로그램은 시(고급반, 교양반), 소설창작반, 수필창작반 총 4개 강좌로 3월~12월까지 운영됐다.문학교육 프로그램은 장르별 강좌를 통해 이론과 주요 등단사례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은 물론,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 해 동안 창작된 모든 작품을 모아 책으로 발간함으로써 시민의 창의적 문학활동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작품집은 교육수강생과 교육강사가 참여해 총 76편의 작품이 수록됐다.수강생들
대전문학관이 대전 출신 원로 문인 7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록한 '대전 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을 발간했다.16일 대전문학관에 따르면 이 발간집은 2013년부터 대전과 연고가 있는 원로 문인 7인의 문학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해 묶은 것이다.'대전 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에는 신웅순 시조시인·박재화 시인·채홍정 시인·채정순 아동문학가·이건영 시조시인·김소엽 시인·유한근 문학평론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대전 출신 문인 7인의 프로필과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이번 작업에는 박재화, 김소엽, 유한근 작가 등 출향문
대전문학관이 1970년대 중기 대전 문학장에 펼쳐진 주요한 문학적 사태와 그 가치를 학술적 관점에서 밝힌 '대전문학관 연구총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문학관은 지난 2018년부터 대전문학이 내재하고 있는 가치를 체계적인 연구와 정리 작업을 통해 조망하기 위해 대전 문학 연구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총서는 지난해 1년간 진행된 연구 성과를 모아 ‘대전문학관 연구총서’ 시리즈의 여섯 번째 발간물로 제작된 것이다. 연구와 집필을 맡은 연구원은 총 열명으로, 김현정·김홍진 교수가 책임연구를 담당했고 김정숙·김화선·남기택·손혜숙·이형권·
대전문학관은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전시'가 지난 15일 관내 고교생 2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대전문학관의 기획전 '대전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업으로 지친 관내 고3 수험생이 문학과 예술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행사에 참여한 229명의 학생들은 대전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전 전시기획자의 재미있고 생생한 해설과 함께하는 문학전시를 관람했다.또, '예술의 힘: 문학과 미술'을 주제로 한 지역 문인 박소
대전문학관이 책 읽어주는 TV와 함께하는 '마음이 ON하는 시간'을 오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국비 300만 원을 받아 대전문학관 2층 문학사랑방에 조성한 ‘디지털북 체험 공간-대전문학관 책 읽어주는 TV’를 활용해 기획됐다.책 읽어주는 TV는 한 권의 동화책을 영상으로 구현한 디지털북으로, 동화책이 수록된 카드를 디바이스에 꽂으면 TV를 통해 그림책이 플레이되는 방식이다.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되는 '마음이 ON하는 시간'에서는 시인이자 아
대전문학관이 오는 14일부터 기획전시 '대전 문인 탄생 백주년 기념전-당신의 100년, 나의 100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23년 출생하여, 일제강점기와 해방, 민족 분단 등 다사다난했던 한국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문인(한성기 시인·박희선 시인·원종린 수필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서는 함경남도 출생으로 평생을 분단의 비극 속에서 살아야 했던 한성기 시인,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 희생당한 옛 동지들을 추모한 박희선 시인, 학도병으로 징집된 후 옥고를 치렀던 원종린 수필가
대전문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지난 19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나만의 시 굿즈 만들기’와 26일 성인 특별강좌 ‘우리가 몰랐던 대전 문학과 대전 문인 이야기’로 나누어 각각 진행됐다.‘나만의 시 굿즈 만들기’는 아동문학가이자 국어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동시집 웃는기와)된 이봉직 시인, 도예가인 임성빈 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시 읽기, 시 창작하기, 시 구절을 새긴 나만의 도자기컵 만들기까지 다양하게 운영됐다. 이날 프로그램 신청인원이 많아 두 번에 나누어 진행됐다.참여
대전문학관이 제3차 문학콘서트 ‘대전스토리와 문학대전의 미래’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기획전시실애서 연다.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의 스토리와 문학도시 대전을 주제로 이야기함으로써 대전 문학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특별 강연을 위해 1994년 제1회 창작과비평 신인평론상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문학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민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초청했다.또한, 대전 출신 청년으로 결성된 싱어송라이터 듀오 ‘다시 한번 말하자면’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많
대전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보급처에 최종 선정됐다.7일 문학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해 전국에 있는 도서관, 문학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국민의 문학 향유, 체험 기회 확대 및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문학관은 이번 선정을 통해 2회에 걸쳐 100~140여 종의 우수 도서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후 상설전시실, 문학사랑방 등에 해당 도서를 비치해 내방객 대상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은봉 관장은 “많은 분이
정여울×이다혜의 듀오콘서트 '책 때문에 사랑하게 된 것들'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대전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8일 1차 문학콘서트 '책과 사람 사이; 다정함의 깊이'에 이어 마련된 자리다. 정여울·이다혜 작가는 라디오 프로그램 '이다혜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에서 각각 영화와 책을 소재로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정여울 작가는 2013년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 작품은 '끝까지 쓰는 용기', '문학이 필요한 시간',
대전문학관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기획전시실에서 문학콘서트 '책과 사람 사이; 다정함의 깊이'를 연다.행사는 대전문학관 2023년도 첫 번째 기획전시인 '독립서점 소개전' 개막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이날 행사는 2009년 '문학사상' 등단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미 시인이 맡으며, 기획전시 '독립서점 소개전' 실제 참여자들이 콘서트의 주인공이 돼 대담을 진행한다.또, 대전문학관 전시 기획자로부터 듣는 '독립서점 소개전' 전시 해설과 아티스트 유진솔의 축하공연, 참여자들과 교류의 시간까지 마련했다.참가를 희망하는
대전문학관이 '2023 지역문학관 특성화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한국문학관협회 주관으로 각 지역의 문학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문학관은 국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2023 대전문학기행 '대전의 문학을 찾아’를 주제로 대전의 문학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대전문학기행 프로그램은 문학 전문가를 섭외해 대전 대표 문인을 소개하는 강연과 대전의 문학명소 및 문화공간 탐방, 문학기행 일기 쓰기 등으로 이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는 2022년 문학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집을 발간해 배포한다.문학교육 프로그램은 시창작입문반, 시창작심화반, 소설창작반, 수필창작반까지 총 4개 강좌로 수요자 맞춤형에 기반하여 운영됐다.대전문학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강의 운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들에게 직접 작품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작품집을 제작하여 수강생에게 배포해 줌으로써 시민의 문학창작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작품집에는 총 87개의 작품이 수록됐다.수강생들 작품 외에도 이은봉 대전문학관장과 강좌별 교육 강
대전문화재단은 대전문학관이 1970년대 대전 문학장에 펼쳐진 주요한 문학적 사태와 그 가치를 학술적 관점에서 밝힌 '1970년대 대전문학(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대전문학관에서는 해방기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전 문학이 함유하는 의미를 체계적인 연구와 정리 작업을 통해 조망하는 '대전 문학 연구'사업을 펼치며 2018년부터 매년 그해의 연구성과를 담은 ‘대전문학관 연구총서’를 발간해왔다.이번 '1970년대 대전문학(상)'은 그 연장선에서 다섯 번째 총서로 출간됐다.집필진은 총 열 명이며, ▲김현정(문학평론가, 세명대학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대전 문학관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며’라는 주제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문학관에서 특별전시 개막, 명사특강, 세미나, 문학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첫째 날은 특별전시 개막행사로 지역 예술가 소프라노 김혜원과 테너 권순찬의 멋진 성악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또, 지역 문학 인사를 초청해 축사, 특별전시 소개, 리셉션 등 대전문학관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은 ‘시는 망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0주년 기념행사'를 이달 23~26일까지 개최한다.대전문학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는 의미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특별전시, 명사특강, 세미나, 문학산책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오는 23일 열리는 개막식은 축사, 특별전시 소개 및 관람, 리셉션 등 대전문학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지역 예술가 소프라노 김혜원과 테너 권순찬 듀엣 공연이 펼쳐지며, 특별전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24일은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는 망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대전문화재단은 대전문학관이 지난 8일 한글날을 맞이해 진행한 전시연계프로그램 ‘세상에 온 걸 환영해’가 어린이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공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샌드아트 김안나 작가의 ‘샌드아트로 읽어보는 전래동화’, ‘샌드아트로 만나는 동물 친구들’ 등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대전문학관 관계자는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접수가 빠르게 마감된 것과 현장에서의 뜨거운 호응으로 미루어보아 가족 단위의 행사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대전문학관은 다양한 가족체험형 행사를 준비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9일 대전문학관 야외문학관에서 진행된 제3회 문학콘서트“우리에게도 시가 왔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번 문학콘서트는 올해 대전문학관에서 세 번째 진행된 콘서트로 유안진 시인, 박준 시인 등 국내에서 손꼽는 유명시인을 초청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1부에서는 오래된 작품활동과 강연으로 이름을 알린 유안진 시인을 초청, 특별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2부에서는 요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준 시인의 토크쇼와 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이어 문학콘서트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지역 예술가 홍진영과 박소영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내달 8일 전시연계 프로그램 '세상에 온 걸 환영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인 어린이문학체험전 '세상에 온 걸 환영해'와 연계해 샌드아트 김안나 작가의 ‘샌드아트로 읽어보는 전래동화’와 ‘샌드아트로 만나는 동물 친구들’, ‘나는야 샌드아트작가’ 체험과 퀴즈 시간이 마련돼 있다.이어 전시 해설과 함께 ‘이야기 만들기’ 등 기획전시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에 따라 20팀(최대 60명)으로 제한되며, 네이버 폼을 활용한 사전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