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서 개최

정여울×이다혜의 듀오콘서트 '책 때문에 사랑하게 된 것들'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정여울×이다혜의 듀오콘서트 '책 때문에 사랑하게 된 것들'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 / 대전문화재단 제공

정여울×이다혜의 듀오콘서트 '책 때문에 사랑하게 된 것들'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

대전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8일 1차 문학콘서트 '책과 사람 사이; 다정함의 깊이'에 이어 마련된 자리다. 

정여울·이다혜 작가는 라디오 프로그램 '이다혜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에서 각각 영화와 책을 소재로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여울 작가는 2013년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 작품은 '끝까지 쓰는 용기', '문학이 필요한 시간', '그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 다수가 있고 문학평론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다혜 작가는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에 출연하며 뛰어난 입담으로 찬사를 받았다. 대표 작품은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잘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진행자 없이 정여울·이다혜 작가가 사회자이자 강연자, 대담자로 나서는 듀오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특별공연으로는 아름다운 플루트 연주가 준비됐다. 초청된 연주자 복병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 졸업 이후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 플루트콰르텟 Flomance 리더로 활동 중으로 관람객들에게 봄 저녁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별도의 온라인 사전신청 없이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학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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