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소방복합시설 사업부지 내에 1,875㎡ 규모의 가칭 ‘사점리 백제 고분군 유적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의 사전단계로 금강문화유산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용역을 수행하는 문화재 정밀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학술 가치가 있는 백제고분 4기를 포함하여 188기의 유구와 유물 490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구석기와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촉부터 조선시대의 토광묘와 수혈유구 등 다양한 시대와 형태의 유구가 확인됐다. 삼국시대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1일 시청 집무실에서 이번 도쿄 패럴림픽 유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최광근 선수를 격려했다.최광근 선수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유도 남자 +10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패럴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최 선수는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이번 패럴림픽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이를 악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따낸 값진 메달이라 더욱 더 기쁘다”며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충남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춤 경연대회 참가 열기가 뜨겁다.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춤 경연대회는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비대면 온라인 예선임에도 51개국 432팀이 대회 예선 영상을 제출해 참가인원만 4,000여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전국춤경연대회에는 일반부 47팀 834명, 대학무용부 18팀 190명, 스트릿댄스 82팀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국제춤대회에는 세계춤 부문 40팀 400여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9월 1일 경주 등 6개 국립공원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의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예약을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제도다.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탐방로 예약제’ 구간은 경주 무장봉(390명), 지리산 칠선계곡(주 4회, 60명), 속리산에 속한 묘봉(310명) 및 도명산(480명)이다.월악산에 속한 옥순봉·구담봉(560명) 및 황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22년 10월 개최로 1년 연기된다.31일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 감염 위험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1년 순연키로 했다.지난 30일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연기에 뜻을 모아 재단에 전달했으며, 이사회를 통해 이날 최종 결정했다.서산문화재단은 축제를 1년 연기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넘치는 문화·역사 콘텐츠를 구성해 축성600주년에 걸맞게 준비할 계획이다.맹정호 이사장은
세종시의 문화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조치원 문화정원’이 31일 카페를 개관했다.조치원 문화정원은 2013년 정수시설 운영 중지 이후 줄곧 방치되어오던 조치원 옛정수장과 평리 근린공원을 활용, 내부에 회의시설과 전시공간, 청년공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카페 개관을 통해 조치원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문화정원의 전문 운영을 통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올해 초 ‘두잉지프로젝트’를 민간운영자로 선정, 지난 3월부터 조치원 문화정원의 운영을 맡겨왔다.두잉지프로젝트는 백제시대 연기군의
한남대학교 탁구부(감독 송강석) 김은수-김홍빈 선수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남자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남대는 남자 개인복식 우승과 함께 남자단체 3위(권이송, 김은수, 김홍빈, 신희태), 남자개인 3위(김홍빈)를 각각 차지하며 탁구 명문임을 과시했다.남자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은수-김홍빈 조는 4강전에서 안동대와 맞대결해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 강호 창원대를 맞아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 트로피를 안
충남도는 31일 ‘우리 동네 백제문화유적 유시시(UCC)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도민 및 도내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고등학생 등 젊은 층의 참여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출품된 영상, 드론 촬영 영상, 애니메이션, 자작곡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가운데, 작품성·국제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작품을 무순위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오는 9월 25일 개최하는 제67회 백제문화제에서 첫 공개한다.이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간 개최한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이 막을 내렸다. 29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1년 세계유산 축전'의 폐막식은 백제의 찬란했던 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가치 전승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폐막식은 김현모 문화재청장, 양승조 충남지사, 전북 정무부지사, 공주·부여·익산 시장·군수,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폐
충남 천안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월 10일 빵빵데이 기념 ‘빵지순례’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빵지순례는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우수 빵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다.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팀장을 포함한 2~4명의 팀 단위로 모집한다.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10월 1일까지 신청하면 협회에서 10월 5일까지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행사 참가자로 선정된 팀은 행사 당일 팀별로 10~2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 받아 천안빵집 3곳 이상 방문하
대전시립박물관은 인문학 강좌 ‘옛 그림 속에서 거닐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오는 9얼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강좌는 6개 도시를 선정해 풍속화에서부터 근대 사진엽서까지 각 도시의 모습이 담긴 옛 그림들을 감상하며 해당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도시의 역사와 풍경을 살펴본다.9월 9일 대전을 시작으로, 9월 16일 평양, 9월 23일 제주도, 9월 30일 중국 쑤저우(蘇州), 10월 7일 일본 에도, 마지막으로 10월 14일 서울을 거
충남도는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초대 비상근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충청남도관광재단은 관광 마케팅 사업을 포괄적으로 실행하는 전담 기관이다. 관광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상품을 개발하고 융복합 관광 산업을 발굴하는 등 관광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한다.이에 도는 지난 19일 제1차 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전문적인 식견과 역량을 갖춘 임원을 선발하기 위해 임원 후보자 자격 기준과 심사 방법 등을 의결했다.모집 인원은 비상근 이사 5명, 감사 1명이며, 임기는 2년(1회
목원대 총동문회(회장 김정수)는 22일 ‘2021년 고교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목원대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목원대(총장 권혁대)가 주관하는 ‘2021년 고교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페라 버섯피자’와 ‘그뤠잇! 콘서트’ 두 팀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오페라 버섯피자’는 지난 20일 천안북일고를 시작으로 공주고·호수돈여고에서 공연되며, ‘그뤠잇! 콘서트’는 공주금성여고에서 공연된다.‘오페라 버섯피자’는 김민경이 지휘하고, 김정인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볼룹뚜아 조용미·포비아 오주연·스콜피오 신남섭·포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 대표이사 조규선)는 20일 (사)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가 공동으로 오는 24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2021년 안견문화제 대한민국 안견미술모색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전시회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안견미술모색전은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안견기념사업회 전국지회 회원들의 미술 전시회이며,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94명의 유명한 작가들이 참여하였고, 그중 71점을 전시하게 되었다.전시작품은 한국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최광근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최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유도계의 간판스타다. 2012 런던패럴림픽과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만 이미 국제대회에서 2회의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최 선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100㎏급 16강전을 시작으로 패럴림픽 3연패에 도전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20일 '트라우마와 예술(2): 지상의 시간'을 유튜브에 공개한다.2021 세계유명미술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과 연계한 이번 대담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김남시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김남시 교수는 트라우마와 예술을 미학적 관점에서 ‘출생 트라우마’, ‘충격체험’, ‘예술이라는 백신’, ‘반복으로서의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김 교수는 “트라우마 15분에 전시된 작품들은 그리움, 사랑, 행복의 순간과 마찬가지로 곤경, 슬픔, 충격과 트라우마 또한 우리 삶
대전시가 오는 21일 '제14회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한다.시는 선포식에 앞서 올해 한 권의 책으로 '긴긴밤'을 선정했다. 도서 선정은 ㈔희망의책 대전본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과 독서공동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긴긴밤(루리 지음)은 ‘나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통과 두려움, 환희를 단순하지만 깊이 있게 보여주며, 우리의 삶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사랑과 연대, 생명의 존엄을 담음과 동시에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를 격려
대전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체험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목재체험 수강생 만족도 증진하고 목재문화 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전시회에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목재체험 전문가반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25명의 작품과 외부 전문가 25명의 작품 등 총 50여 점이 전시된다.전시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은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반부패 청렴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퀴즈 풀이를 통해 진흥원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효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퀴즈 문제는 ▲ 진흥원에 대한 일반상식 ▲ 청렴 관련 기념일에 관한 문제 ▲ 한국효문화진흥원‘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 총 3문제로 이뤄졌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퀴즈를 풀어본 후, 카카오톡에서 한국효문화진흥원을 검색하여 친구추가하고 1:1대화를 통해 해당 퀴즈에 대한 정답과 당첨자 사은품 발송을 위한 필수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규선)은 12일 서산이 낳은 조선시대 최고 산수화가 현동자 안견 선생 흉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장·조용진 한국형질문화연구원장·해인미술관장 박수복 화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현동자 안견 선생 흉상제작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세계적인 걸작 몽유도원도를 그린 안견 선생의 위대한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안견 선생의 실물대 복원두상 및 흉상제작을 위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긴밀히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해인미술관 박수복 화백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