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해수욕장 평가’에서 전국 3대 우수 해수욕장에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와 함께 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수욕장 방역 관리에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역 관리 협조 우수 시도로도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올해 개장한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시도별 추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로 기본시설 운영·관리 및 방역 관리 분야를 평가해 상위 8개소를 정하고 이용객 분산 유치 정책과 이용객 만족도 등을 살피는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3개소를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
세종시 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일주일의 열띤 여정을 시작했다.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2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136명이 출전, 다양한 종목에서 알찬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남자부 선수들은 지난 9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4강전에서 경기저동고를 상대로 3세트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튿날인 10일은 세종시 ‘스쿼시 여제’ 다정고의 어수빈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 경기도의 김다미 선수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부터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들을 시작으로 10월로 접어들면서 2만 개체 이상의 겨울철새들이 몰려들고 있다. 천수만 지역 농경지의 수확률이 10% 미만인 상황에서 기러기들은 집단으로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먹이활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4일에는 민간 활동가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흑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보호종도 관찰됐다.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H.Wendl. & Drude) 종자와 모종을 무료로 증정한다.바나나 종자 및 모종 나눔 행사는 오는 16일~17일 이틀간 방문자센터에서 하루에 1,000명씩 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연령 제한 없이 진행한다. 세종수목원에 따르면 벨루티나바나나는 관리가 쉽고 실내에서 잘 자라며, 열매가 분홍색을 띄고 있어 관상가치가 높기 때문에 반려식물로 키우기 좋다.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벨루티나바나나를 방문객 모두에게 선착순으로 드린다"며, “바나나 종자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10일 오후 4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대전은 최근 홈에서 부산아이파크(3:1 승), 충남아산(1:0 승), 경남FC(1:0 승), 전남드래곤즈(2:1 승), 부천FC(1:1 무)에 5경기 무패(4승 1무)로 ‘안방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 안산을 상대로 홈 6경기 무패와 승리에 도전한다.이제 정규리그 4경기 남겨두고 있다. 대전은 승점 49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2위 안양(승점 55점)과 승점 차는 6점 차이며 35라운드 홈경기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2021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충남도는 오는 15∼17일 3일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올해 50주년을 맞는 문화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내포 한(韓) 문화’를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충남 고유의 문화와 내포 지역의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지역 예술인의 혼을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먼저 사전 행사를 진행하는 15일에는 △문화전령 지식텔러 인문학 콘서트 △내포와 땅의 울림 ‘전통 풍물 공연
대전시립미술관이 10월부터 11월까지 ‘미래도시: 디지털 환상곡(Future City: Digital Fantasia)’을 주제로 온라인 과학예술 대담 시리즈를 총 5차례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 개최에 앞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축의 전환기를 거쳐 맞이할 미래도시를 ‘디지털 환상곡’으로 상상하기 위해 기획됐다.‘디지털 환상곡’은 시각예술, 음악, 공연, 영상, 게임 등이 종합화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의 메타버스 기반의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양자적인 세계가
충남 서산문화재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았다.공익법인은 정관 내용상 수입을 회원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사업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관내 세무서 추천으로 기재부 장관이 지정한다.법인 지정으로 서산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의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고 모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모금액은 기부금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익목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게 된다.법인 기부 시 법인 소득금액의 10%의 한도 내에서 전액을, 개인 기부 시 개인
세종시체육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세종시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주개최지 구미를 비롯하여 경주, 김천, 안동, 영주, 포항 등 경북 일원에서 열리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해 고등부만 대회를 치른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12개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등 136명이 출전한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모든 선수가 참여하는 대회가 아니라서 아쉽다"며 "고등부 선수들이 그간 준비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여 세
세종시가 올해 말까지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4분기 시민작품 전시’를 연다.시는 문화진흥을 위해 송담만리 전시관을 지역 예술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지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용신청을 받아 총 9회의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반려견은 가족(나뭇잎 조각)’ 전시를 시작으로 ▲ 세종-중국 샨시성 아동·청소년 코로나19 그림 교류전(10월 18일~10월 22일, 그림)이 진행된다.11월은 ▲ 우혜원 개인전-과거부터 지금까지(10월 25일~11월 5일, 유화 및 수채화) ▲ 세종시 제9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천절 연휴 동안 입장권 매진 행렬에 이어 현장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다.4일 오후 3시 비엔날레에 2만 번째로 입장한 주인공은 이혜령(26, 세종시)씨와 김요한(31, 세종시)씨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이들에게 굿즈 세트와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했다.이혜령 씨는 “운 좋게 제주 항공권까지 받게 돼 더 뜻깊은 방문이고 오래오래 기억될듯 하다, 덕분에 제주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요한 씨는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지난 20
천안시(시장 박상돈)은 3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주관한 대한민국대표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전국 최초 자동차 공연장 방식 도입 등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확진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이번 축제는 특히 명실상부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역사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코로나로 지쳤던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고 목말랐던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충족시켰다는 평이 주를
대전을 거점으로 하여 활동 중인 청년예술단체 ‘밴드 오울구’는 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나에게로 떠난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10곳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찾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청소년의 대인관계 기술향상과 자기표현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가사를 개사해보고 또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함께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전·후로 1집 앨범 ‘hope’의 수록곡 ‘삶’과 미발매곡 ‘책가방’ 등 자작곡과 대중음악 커버곡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7일 대전예술가의집을 시작으로 직거래 미술장터 ‘2021 대전 청년 작가장터’를 개최한다.올해 대전 청년 작가장터는 대전광역시 주최, 대전문화재단 주관, 백화점 세이, 조인마켓 협력으로 진행되며, 대전예술가의집을 시작으로 백화점 세이, 우연갤러리에서 11월 29일까지 20일에 걸쳐서 운영된다.대전청년 작가장터는 지역 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 및 판매 창구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부담 없이 미술 작품을 향유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직거래 장터다.이번 장터에서는 총 21명의 작가들의 작품
대전시가 멸종위기종인 ‘솔붓꽃’과 대전시 희귀식물인 ‘금붓꽃’ 증식 복원에 나선다.대전시는 30일 동구 세천공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등 7개 협약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솔붓꽃·금붓꽃 식재행사를 가졌다.‘솔붓꽃’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및 동유럽에 분포했으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자생지가 파괴되어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취약종(VU)으로 평가되고 있다.‘금붓꽃’은 멸종위기종이 아니지만, 마을생물종으로 분류되어 솔붓꽃과 마찬가지로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환경에 각각 15주씩 시범
대전시가 중학생 또는 해당나이 학교 밖 청소년 모두에 1인당 문화예술 관람비 2만 포인트를 지원한다.대전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고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오는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시에 다르면 그동안 새로운대전위원회 워킹그룹, 운영위원회, 관련기관 회의 등을 통해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시범사업 관람 작품은 공모를 통해 1차로 13개 작품을 선정
대전 대덕구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전담기관인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금강로하스타워2(대덕문화관광재단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대덕구는 민선7기 공약으로 전문적 문화관광정책 수립과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7월 설립등기와 채용 등의 절차를 마치고 9월 1일 업무를 개시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이상은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과 관광분야의 전문인력 6명이 2팀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이날 출범식은 대덕 구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대덕문화재단에 바
(사)대한시조협회 서산시지회는 지난 25일 서산문화원에서 제1회 서산 전국 남·여 시조창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김옥수(초선, 비례) 충남도의과 국민의힘 조동식(초선, 마선거구)·안원기(초선, 나선거구)·유부곤(초선, 비례) 서산시의원 그리고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돼 영상 심사로 전국 정악인들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날 대회 대상부 ▲ 최우수 장원상(충남도지사상) 박대섬(홍성) ▲ 대상(서산시장상) 안형환(경남
대전시립박물관은 28일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관을 기념하는 ‘상설전 및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 문충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송영무 한국자유총연맹 총재(前 국방부장관)가 연재 송병선 선생의 후손 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병선 선생은 송시열의 9대손으로 을사오적의 처단과 국권회복을 바라는 상소문을 올리고 음독 순국한 유학자다.이번 전시회는 상설전인 ‘대전의 역사와 문화, 공간에 담다’와 특
제17회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예상되는 재난안전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모두 갖추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27일과 28일에는 축제가 열리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에 큰 비중을 두고 준비상황 종합점검에 나섰다.축제장 방역 게이트 설치는 물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손 소독·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QR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관람객 전용 팔찌 부착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