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총동문회 주최, 목원대 주관...'오페라 버섯피자'와 '그뤠잇! 콘서트' 두 팀 공연 진행
'오페라 버섯피자' 천안북일고·공주고·호수돈여고에서 공연...'그뤠잇! 콘서트' 공주금성여고에서 공연
목원대 총동문회(회장 김정수)는 22일 ‘2021년 고교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목원대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목원대(총장 권혁대)가 주관하는 ‘2021년 고교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페라 버섯피자’와 ‘그뤠잇! 콘서트’ 두 팀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페라 버섯피자’는 지난 20일 천안북일고를 시작으로 공주고·호수돈여고에서 공연되며, ‘그뤠잇! 콘서트’는 공주금성여고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버섯피자’는 김민경이 지휘하고, 김정인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볼룹뚜아 조용미·포비아 오주연·스콜피오 신남섭·포르마죠 여진욱이 배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또한 ‘그뤠잇! 콘서트’는 홍석진·유용진·곽현근·유성민이 SWEET MEN으로 나섰으며, 이나영이 크로스 오버첼리스트로 나섰고, 홍소림·김상균이 기타 하모니카 앙상블을 맡고 있다.
목원대 총동문회 관계자는 “충청권 최고의 음악인 양성소인 우리 목원대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고교생들에게 작은 위안을 선사하고자 이런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아무쪼록 우리 고교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름에서 잠시 벗어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오페라 버섯피자’는 20세기 최고 희극오페라의 대가라고 불려오는 미국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이 만든 블랙코미디로 원제는 ‘La Pizza Con Funghi_버섯피자’이며, 19세기 이태리를 배경으로 포르마조 백작과 부인 볼룹뚜아, 부인의 하녀 포비아, 볼룹뚜아와 사랑에 빠진 젊고 매력 있는 스콜피오까지 4명의 남녀주인공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지는 블랙코미디 오페라로 황당하기도 하고 반전이 들어 있는 오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