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김남시 교수 초청
8월 20일 오후 3시 유튜브 공개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20일 '트라우마와 예술(2): 지상의 시간'을 유튜브에 공개한다.

2021 세계유명미술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과 연계한 이번 대담은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김남시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김남시 교수는 트라우마와 예술을 미학적 관점에서 ‘출생 트라우마’, ‘충격체험’, ‘예술이라는 백신’, ‘반복으로서의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 교수는 “트라우마 15분에 전시된 작품들은 그리움, 사랑, 행복의 순간과 마찬가지로 곤경, 슬픔, 충격과 트라우마 또한 우리 삶 속에 어엿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예술이 아름다울 수 있다면 그것이‘지상의 시간 (Erdetagen)’을 긍정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대담 내용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트라우마: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은 네이버, 인터파크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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