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졸업생 온라인 소통 공간 개설, 입사 노하우 등 공유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충남도 제공

충남도립대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자신들의 취업 노하우를 후배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은 모바일 오픈 채팅방 개설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 취업 준비 중인 재학생 간 직접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취업 동기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첫 도입한 이음 프로그램에는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10명이 참여해 ▲ 기업문화 ▲ 입사 노하우 ▲ 직무정보 ▲채용 정보 등을 후배들과 공유한다.

관련 기업으로는 ▲ SK하이닉스 ▲ LG화학 ▲ CJ제일제당 ▲ 한화큐셀코리아 ▲ 삼성에스원 ▲ 한미약품 ▲ 한국콜마 ▲ 보령메디앙스 ▲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이마트 등이다. 

충남도립대 허재영 총장은 “졸업생이 후배들에게 대기업 입사 노하우를 직접 알려주고 소통한다면 학생들의 취업동기 강화와 목표기업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음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졸업생들에게는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싹트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