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중앙시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높은 수익도 내는 우수한 기술이 많이 상품화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2019.10.24 대전시 제공
민태권(유성구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24일 대전시의회에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계장,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 대전시 자율방범연합회장, 각 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방범초소 개선, 방범장비 점검, 민·관 홍보, 방범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언급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민 시의원은 "대전에는 2,700여 명의 방범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봉사단체라는 이유로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개선해 자율방범
대전 소재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혁신도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월 혁신도시법을 개정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신규 채용 인력 중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충원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러나 대전·충남은 혁신도시에서 제외됐고, 역차별 논란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혁신도시법 개정안은 혁신도시법 시행 전·후 비수도권 이전 공공
세종교육청과 세종시가 행복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3대 전략 9개 과제를 함께 추진한다.조성두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은 24일 시청 정음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배움이 이뤄지는 세종형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광역자치단체가 협업을 실시한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양 기관이 맞손을 잡은 3대 전략은 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이다.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협의
올 시즌 3경기를 남겨둔 대전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를 만나 2연승에 도전한다. 상승세를 이어 잔여 경기 전승을 거둔다는 각오다.대전은 26일 오후 3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5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패해 7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지만, 19일 아산무궁화FC 원정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안토니오는 이날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는 재치 있는 돌파와 깔끔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상대가 아산이라는 점에서
김소연(서구6, 바른미래당) 대전시의원은 23일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쇠 이후 대책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김 시의원은 이날 "마권장외발매소 폐쇄에 따른 세수 감축은 200억 원에 달한다. 인근 지역 위축문제와 마사회가 전개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며 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2019.10.24 대전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내년 4·15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노동계 끌어안기에 나섰다. 시당 노동위원회와 7개 지역노동위원회를 운영해 노동계의 지지를 끌어내겠다는 각오다.시당은 23일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노동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노동존중정당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시당위원장과 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이상민(4선, 대전 유성구을) 의원, 소속 시·구의원과 당원, 한국노총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노동위원장에는 한국노총 대전본부의장을 역임한 이종호(동구2) 시의원을 임명했다.
23일 오후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노동위원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노동위원장에 선임된 이종호(동구2) 대전시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존중사회 건설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는 대통령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시당 노동위원회가 노동존중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2019.10.23 © 뉴스티앤티
대전중구공무원노조는 22일 노조 사무실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열었다.중구공무원노조위원장 직속으로 개설됐으며,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 조성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체계적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김두섭 노조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 발생 시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구청 내 상호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더욱 정착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개소식에 참석한 서명석 중구의장은 "대전 중구에서 충청권 최초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신고센터'를 열게 됐다. 매
행복청은 저영향개발기법을 확대 도입해 홍수, 도시 열섬현상 등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저영향개발기법은 빗물의 표면유출을 줄이고 토양 침투를 증가시켜 양질의 지하수 확보, 도시경관 개선, 홍수 예방, 열섬현상 완화 등을 꾀할 수 있는 친환경개발기법이다.행복청은 해밀리(6-4생활권)에 시범사업을 펼친 후, 결과를 토대로 내년까지 시공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산울리(6-3생활권) 등 타 생활권 확대 보급도 추진된다.우선 해밀리에 친환경 빗물관리를 위한 빗물관리 목표량(23.2mm)을 정하고, 식생수로
정경희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 6-2동 제2공용브리핑실에서 '저영향개발기법 도입'을 주제로 정례브리핑을 열고 있다. / 2019.10.23 © 뉴스티앤티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티즌을 정치적 치적을 쌓는 데 이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시당은 이날 김태영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지난 16일 허 시장은 대전시티즌 매각 관련 논란을 스스로 자초했다. 연간 80억에 가까운 혈세 지출을 이유로 대전시티즌의 변화를 공개적으로 시사했다"며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 논의를 언급했다.이어 "시가 밝힌 계획은 사실상 매각에 가까운 운영방침이다. 간판만 대전시장이 구단주일 뿐 기업 축구단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또 "전임 시장들은 대전시티즌의 기업유치를 모색했으
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 의원,‘자활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구본환(유성구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22일 오후 대전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자활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는 구 시의원이 제24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할 '대전시 자활사업 지원조례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이날 토론자로는 이현수 대전
대전에서 진행되는 모든 수목식재공사에 사전 토양조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손희역(대덕구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은 22일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 임시회에서 통과된 '대전시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개정안)'을 모든 수목식재공사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앞서 손 시의원은 지난 9월 열린 대전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에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수목식재 전 예정지역의 토양조사를 의무화했으나, 적용대상을 가로수 식재로 한정했다.이와 관련해 손 시의원은 "(개정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22일 인사례교양동 앞에서 2학기 중간고사 시험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피자를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 2019.10.22 한남대 제공
대전 대덕구는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주요 공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구는 구청사 인근 3층 건물(대전 대덕구 대전로1033번길 10)을 매입한 후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1층은 자원봉사센터, 2층은 체육회 및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가 입주한다. 3층은 다목적실과 회의실로 이용된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이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검거현황이 최근 5년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용현(초선, 비례) 바른미래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2014년 123건에서 지난해 1,273건으로 증가했다.올해에도 6월 기준 522건의 가정폭력 검거가 이뤄져 전년도 검거 건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신 의원은 "다문화가정은 2018년 33만 4,856가구로 추산됐다. 점점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 42.1%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근로자 임대아파트의 입주대상이 확대된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우승호(비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이 대표발의한 대화동 근로자 임대아파트의 입주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해당 조례안은 독신·미혼여성으로 한정됐던 입주대상자를 대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으로 확대하는 골자로 한다.조례안이 시행되면 여성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임대아파트의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대화동 근로자 임대아파트 입주를 희망하는자는 대화동 근로자복지회관 내 민주노총 대전지역본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 실험실감시를 시작해 지난주 의뢰된 검체에서 대전 지역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H3N1)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유행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호흡기증상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연구원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9월 둘째 주에 검출된 것에 비해 올해는 5주 늦게 검출됐다. 유전형은 H3타입으로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전시 120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콜센터 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다.2019 콜센터 품질지수는 전문가의 전화모니터링과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콜센터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평가하는 모델이다. 고객만족도 향상과 서비스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대전시 120콜센터는 고객 상담이력을 기준으로 개인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 상담원과의 신속한 연결 ▲ 알기 쉬운 설명 ▲ 친절한 답변·경청 ▲ 책임감 있는 태도 ▲ 맞이인사 및 종료인사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