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한 대기질 측정을 위해 2억9천만원을 들여 대기오염 이동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대기오염이동측정시스템은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측정장비가 설치된 이동측정차량이 도내 민원발생 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점으로 이동하여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그 측정 데이터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이를 분석․정리하여 의뢰기관 및 도민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측정 항목은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O3), 아황산가스
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5월까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여행지 숙박 관련 민원 1,389건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여행지 숙박 민원은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 시기인 7∼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처리기관을 광역단위로 보면 서울이 13.1%(81건), 경기와 강원 지역이 각각 12.9%(80건)으로 많았다. 이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지역별 숙박업체수 비율과 유사했다. "호텔이 영업정지돼 예약을 취소했는데...수수료를 내라구요?"여행지 숙박 관련 민원의 대다수가 숙박 예약 및 취소 문제(3
계룡시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환영 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나선다23일 시는 어린이 환영 음식점으로 ▲ 신도안오리 ▲ 미르 ▲ 비스트로트 씨에르보 등 3곳을 선정해 어린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지정된 어린이 환영 음식점에 대해서 시는 현판을 제작·교부하고,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영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이 많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업소가 동참해, 아이 키우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촌교육 및 문화체험농장 운영자, 일반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건강을 완화하는 분야로, 최근 농촌지역의 새로운가치 창출로 부각되고 있다.교육은 농촌진흥청 김경희 연구사가 강사로 ▲ 치유농업육성의 사업방향 ▲ 치유농업의 이해 및 전제조건 ▲ 효과적인의사소통 ▲ 치유농장디자인 등 치유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의 강의가 진행한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농촌
'2018년 청주시 영유아 박람회'가 7월 21일(토) 오전 10시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유옥현센터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주시드림스타트를 비롯해 영유아복지 관련 29기관이 36개 부스를 설치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마술공연, 공예만들기 등 영유아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특히 이날 진행된 ‘그네 퍼포먼스’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역사회가 밀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유아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영유아 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
제천시에서 우리나라 대표 아마추어 바둑대회인 '2018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 간 제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아마추어 바둑기사 45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대회는 개인전 및 단체전(5인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대회기간 동안 펼쳐지는 치열한 대국 현장은 바둑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청풍명월 바둑축제는 올해로 16년째 개최되어 오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일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도내 특수학교 전체(7교) 장애학생들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 특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장애 성폭력 전문가를 포함한 인권지원단을 구성해, 특수학교 학생과 장애학생 성폭력 인권 침해 여부에 대해 일대일 면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면담 결과 성폭력 등 인권침해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수사 의뢰하는 등 장애학생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특수학교 학생, 장애학생들이 태백미래학교 성폭력 사건과 같은 사례를 겪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겠다"며
충청북도교육청은 유아 차량 안전사고 및 온열 질환 발생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취한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계속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철, 유아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9일 도 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방과 후 과정·돌봄 운영 시 ▲ 유아 안전교육,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 교육 ▲ 유아 급·간식 식중독 예방 활동 ▲ 물놀이 안전교육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당부했다.특히, 최근 경기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20일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시군창의 3농 3안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재해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 및 안전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진행된 교육에는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 응급상황 대처법 ▲ 대량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이 이뤄졌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총 1200여명에게 응급 및 자연재해 상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무더위로 가축들이 폐사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19일 충남도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7일까지 도내에서 ▲ 돼지 930마리(56개 농가) ▲ 닭 20만 3000마리(80개 농가) ▲ 메추리 5000마리(1개 농가) 등 총 20만 8930마리의 가축이 폭염으로 폐사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근 장마 이후 7월 17일을 기준으로, 가축 79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42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기상적인 변수
충북 영동군의 선진 재난관리 운용능력이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19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충북 도내 군단위 중에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재난관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37개의 지표로 각 기관을 점검했으며, 군은 ▲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수립 분야 ▲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분야 ▲ 구성원 지식·기술 활용
증평군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민원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 친절도 자가진단 ▲ 고객만족도 조사 ▲ 주민소리함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해 업무 시작 전 친절 다짐 선서를 통해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친절FOB(First, Only, Best)다짐의 날’도 매월 1회씩 운영 중이다.또 군은 지난 3월부터 예산을 투입하여 민원실에 핸드폰 충전기, 자동 신장 측정기, 눈높이 발판, 화상수화전화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농정원 신청사는 반곡동 4-1생활권에 3960㎡ 규모의 부지에 건립된다.이로써 기존 계획된 40개 중앙행정기관 및 15개 국책연구기관과는 별도로, 개별 이전이 확정된 공공기관은 9곳이다.이 중 4기관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농정원을 포함한 국민연금공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지역건설본부), 대법원 등기전산정보센터,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등 5개 기관은 오는 2021
주인님! 저의 여름을부탁해요~! 무더운 여름,올해도 불볕더위에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여름 나기를걱정하는 반려인이 많다. 심하면 열사병까지 이를 수 있는 더위 속에 반려견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보자 1. 충분한 물을 제공한다. 개는 피부에 땀샘이 거의 없어발바닥과 혓바닥으로만 체온조절을 하기때문에사람보다 체온조절이 어렵고수분도 빨리 빠져나간다.이때 적절한 수분을 얻지못하면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항상 물그릇을 배치하여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 2.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한다 개는 피부가 사람보다 얇고 민감하
충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건강 휴 플러스 아카데미'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전국 공무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뇨로부터 건강한 생활과 공직생활·인생의 재충전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건강 휴 플러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시는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위해 교육비 33만 원 중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휴 플러스 아카데미는 기별 2박 3일의 일정으로 계명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일자별로 설레임, 즐거움, 아쉬움 그리고 희망으로 구분해
충북 괴산군 청안면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과 안양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청안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여, 괴산의 농특산물 명성도 함께 알리고자 열렸다.인천과 안양은 청안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청안면 주민들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한편, 괴산 농특산물의 명성도 함께 알렸다.신상만 청안면장은 "자매결연지에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엄
충북 영동군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개장을 앞두고 군은 시설 보수 및 안전 점검과 파라솔, 야외의자, 구명조끼, 쿠션매트 등을 구비하며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안전 확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금강변 소나무 숲 속에 자리 잡은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은 성인용·어린이용 풀을 비롯하여 43m, 13m 길이의 슬라이드 2곳 등이 갖춰져 있으며, 탈의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특히, 관광지 내 캠핑장이 위치해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휴양·여가 시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이어지는 폭염, 열대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환자 551명 중 285명이 최근 나흘간(7월 12일~7월15일) 발생했다.이 가운데 올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4명 중 2명도 최근 나흘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본부는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한다"며 "요즘처럼 무더운 날에는 실외에서도 많이 발생하지만 실내에서도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전국 응급
대전 오월드는 무더운 여름을 잊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오월드 관계자는 "이번 주말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가까운 대전 오월드에서 연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며, 오월드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르미에르 여름축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르미에르 여름축제'가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 간 펼쳐진다.여름밤 어둠과 빛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펼쳐지며, 빛의 향연 아래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야간조명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또,
충청북도는 본격적인 대청호 녹조 발생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대청호에는 지난 장마철, 태풍으로 영양염류 유입이 증가하고,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댐 상류지역부터 서서히 남조류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남조류는 수상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다 증식할 경우 오히려 수상 생태계를 위협하며 악취와 함께 미량의 독소를 배출한다.이에 17일 도는 선제적 녹조저감 대책을 세워 관련 기관 및 시설,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도는 호수 주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기초시설 및 정수장 처리를 강화하고 축사 등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