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제공
충주 건강 휴 플러스 아카데미 / 충주시 제공

충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건강 휴 플러스 아카데미'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전국 공무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뇨로부터 건강한 생활과 공직생활·인생의 재충전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건강 휴 플러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위해 교육비 33만 원 중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휴 플러스 아카데미는 기별 2박 3일의 일정으로 계명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일자별로 설레임, 즐거움, 아쉬움 그리고 희망으로 구분해 ▲ 건강 ▲ 체험 ▲ 견학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건강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의 혈압, 혈당, 한방사상체질, 스트레스, 당화혈색소체질량지수측정 등이 이뤄지고,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전통 쌈장과 사과와인 만들기, 족욕 및 발관리, 명상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견학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과 충주 고구려비 등 충주지역 문화재와 관광시설을 둘러본다.

아카데미에 참가했던 참여자는 "식사 후 혈당 측정을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당뇨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변화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11월까지 기별 30명씩 5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휴 플러스 아카데미 참여는 소속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당뇨바이오산업과(☎ 043-850-0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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