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심리상담·치료 등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서비스유형은 총 8가지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205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68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45명) ▲스포츠인성 융합운동(4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7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68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4명) ▲성인심리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지역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 최소화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충남 남부출장소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남부출장소는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과 12명으로 구성, 지난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주요 업무는 국방산업 육성과 인삼 유통 활성화 등 남부권 개발 정책 수립, 지역 현안 사업 지원 및 지역 주민 편의 시책 발굴․추진 지원 등이다.이만호 초대 소장은 “새롭게 출범한 남부출장소를 조기 정착시켜 남부권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을
대전보건대와 세종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장례업체 ㈜펫포유가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보건대와 (주)펫포유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산업의 육성을 모색하고 반려동물 및 장례업에 대한 상호 자문, 산학협력 교육, 인력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전보건대 장례지도과와 펫토탈케어과가 함께 총괄하여 반려동물 장례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 대전보건대 최정목(장례지도과 학과장) 교수는 “반려동물 장례업의 전문성이 확대되고 이번 협약이 반려동물 장례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
박영순 대전 동구의회 의장은 소속정당 관계없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의원 및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최근 채용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더불어, 내년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등 보다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특히,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치를 통해 역세권 개발, 대청호 규제완화, 천동중학교 신설, 산업단지 조성, 국제화센터 설립 등 굵직한 역점사업들을 성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안보여요..."지난 27일 찾은 대전 동구 중앙시장. 매서운 한파도 문제지만 고물가 상황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었다.중앙시장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해온 A 씨는 의자에 앉아 시장 거리를 내다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치솟은 물가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굳게 닫은 탓이다.A 씨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힘들다”며 “주부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재룟값이 올라 팔아도 수지타산이 안 맞고 가격을 올리고 싶지만, 손님이 떨어질까 꿈도 못 꾼다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역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단체' 선정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이자 경제·사회·생활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활성화를 기여한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포상규모는 총 5점(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점)으로 정책의 창의성·독창성, 효과성, 활용·전파가능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구는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상황에 직면해 탈탄
국민의힘의 충청권 사고지역 6곳의 조직위원장이 확정됐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진석, 이하 비대위)가 사고 당협 68곳 중 42곳의 조직위원장을 선임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대전 동구 조직위원장에는 윤창현(초선, 비례) 의원이 선임됐으며, 대전 유성을 조직위원장에는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선임되었고, 세종을 조직위원장에는 송아영 전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이 선임됐다.또한 충남 천안갑 조직위원장에는 조미선 광성전력(주)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충남 당진 조직위원장에는 정용선 세한대 특임부총장(전 경기지방경찰청장·전 충남지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법동 소류지 경부고속도로 통과박스' 확장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29일 구청에서 한국도로공사에 법동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 확장을 건의하는 주민대표들의 요청으로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21일 주민대표 온갑섭 씨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문을 낭독하고 1만 8000여 명이 동참한 서명부를 전달했다.이번 면담에서 대표 건의자 온갑섭 씨 외 법2동 단체장협의회장들은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등산객들이 법동 소류지 부근의 경부고속도로 하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의 제2대 원장에 양현봉(62) 박사가 선임됐다.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2월 15일 이사회를 열고 양현봉(62) 후보자를 (재)세종테크노파크 제2대 원장으로 선임했다.양현봉 원장은 경제학자로 38년간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연구해온 산 증인이다. 2003년 '대통령 표창', 2012년 '산업포장' 등 다수의 정부 표창을 받았으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중기부 자체평가위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 ▲창업진흥원 이사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양 원장은 임용일로부터 2년간 (재)세종테크노
충청북도교육청이 2023년 계묘년 사자성어로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선정했다.‘집사광익(集思廣益)‘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으로, 삼국시대 촉나라의 제갈량이 쓴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다. 이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충북교육청의 2023년 사자성어는 전 교직원이 참여하여 선정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사자성어 공모를 진행했고, 도내 교직원 93명이 공모에 참여했다.1차 심사를 통해 3개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12월 21일부터 22일까
대전시는 연말연시 각종 행사를 차분하고 간소하게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31일 자정에 열렸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취소한다. 이를 대체해 오는 30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감사 송년음악회를 연다.송년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 자원봉사를 대상으로 퓨전국악 춤마루 공연단, 크로스오버 중창단 블랙타이, 인기가스 V.O.S 팀 등의 공연을 선사한다.아울러 시는 집합 형식의 경직된 종무식 행사를 지양하고, 청내방송을 통해 시장 송년 감사 메시지 전달로 종무식을 진행할 계획이다.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일정으로 이장우 시장과 간부
유관순상위원회는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賞)인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접수를 마감하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후보자 접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유관순상 6명, 유관순횃불상에 27명이 접수했다.위원회는 내년 1-2월에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수상자 선정하고, 3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유
충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인증한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의 인증기간이 내년 3월 만료됨에 따라 선정기준 강화 및 지원범위를 확대해 재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신뢰 건설기업은 충남도의 지역 건설업체 보호·육성 정책으로, 도내 시행되고 있는 대형 건설 사업에 하도급 참여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재선정 절차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고, 필수자격 충족 여부를 평가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한데 이어 기업 대표 면담 평가를 통해 3월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도내 전
충남대와 한밭대가 28일 선포식을 갖고 통합 논의를 본격화했다.하지만 일부 재학생 등의 반대가 거세 그 과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두 대학은 28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호텔에서 '통합 논의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두 대학 총장은 '대학 혁신을 위한 통합 논의 시작의 출발을 함께 하겠다'라는 선언문에 서명 후 교환했다.앞으로 두 대학은 최적의 통합안 마련을 위해 ‘대학통합 공동추진휘원회(가칭)’를 구성해 운영한다.통합안에는 새로운 교명과 소재지 등도 담게 된다.만들어진 통합안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교육부 제출 여부에 대한 투표
대전 소재의 공학기업 ㈜아림사이언스(대표 김상인)가 28일 조치원읍 평리에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6대를 기증하면서 탄소중립실천마을 조성을 위한 민·관·산 협력모델 구축에 힘을 보탰다.이날 기증식에는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충식·이현정 세종시의원, 김정섭 조치원읍장, 김부유 세종사회복지협의회장, 이희경 세종YWCA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이번 기증은 마을의 주거환경 가치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결하기 위해 세종자연의벗(대표 강형빈)이 주관하는 ‘탄소중립실천마을 조성사업’에 따라 마련됐다.‘평리 탄소중립실천마을’은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년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대전시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분석을 실시하여 교육청별 실적과 효과성을 진단하고 있다.대전교육청은 분석지표 영역에서 22개 지표 190점 만점에 시·도교육청 중 최고점인 177.71점(시평균 154.22점, 도평균 149.95점)을 획득,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이로써 대전교육청은 7년 연속 우수교육청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최우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3년을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원년으로 삼고, 행정수도 완성 및 자족기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최민호 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최 시장은 “다가오는 2023년은 행정수도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하기 위해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한 해로 세종의 미래 100년을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운을 뗀 후 “올해 2022년에는 시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힘입어 시정 4기가 새롭게 출범하였고,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확정·
대전시가 동구와 대덕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속도를 낸다.28일 시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동구 4곳, 대덕구 1곳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총 규모는 84만㎡로 사업비 4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1만 3334세대를 건설하게 된다. 이중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2764세대가 공급된다.동구 천동3구역(3463세대)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공사 중이며
대전시가 3대 하천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재탄생시킨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2조 7000억 원을 투입해 3대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3대 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민선 8기 하천정책 방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돌려 드리는 것”이라며 "플랜의 핵심과제인 대전천 통합하천사업이 지난 22일 정부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3대 하천 그랜드 플랜은 ‘사람과 자연
대전 중구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촌밴처밸리 조성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구는 '3대가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5대 핵심 전략, 17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기존 방향을 유지한 주민밀착형 일자리 창출과 민선8기 동안 중촌밴처밸리 건설로 청년창업 공간·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 400개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만 개 창출로 청년인구 유입에 주력할 계획이다.핵심전략은 ▲전환적 뉴딜로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대상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