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상 6명, 유관순횃불상 27명 접수
2월 최종 수상자 선정

유관순상 표창
유관순상 표창

유관순상위원회는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賞)인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접수를 마감하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후보자 접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유관순상 6명, 유관순횃불상에 27명이 접수했다.

위원회는 내년 1-2월에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수상자 선정하고, 3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전국단위의 상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이 유관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35명이 수상했다. 

이 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선 유관순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에 맞게 해석해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과 여성단체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충남도 관계자는 “유관순상이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賞)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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